[오늘의 중국화제] 7세 여아, 강간 살해된 채 발견·빅뱅·조숙아 돕기 등

입력 2015-08-05 15:04

정혜인 기자 haein255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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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7세 여아의 시체가 쓰레기통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 사진은 아이가 강간을 당하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사진=중국 웨이보)

8월 5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7세 여아, 강간 살해된 채 발견…범인은?

- 2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시 한 마을의 쓰레기통에서 7세 여아 시체가 발견돼

- 해당 여아는 4일 전 실종 신고된 아동인 것으로 나타나

- 당국이 조사한 결과 여자아이가 강간 당한 뒤 살해돼 유기됐고 범인은 아이 할머니의 동생인 것으로 나타나

- 당국은 범인을 즉시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어

2. 사람 또 집어삼킨 ‘중국 에스컬레이터’

-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한 쇼핑몰에서 35세의 건물 청소부의 다리가 에스컬레이터에 빨려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

- 이는 지난달에 이어 중국에서 발생한 두 번째 에스컬레이터 사고

- 현지언론에 따르면 청소부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리 부상이 심각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 지난달 26일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갑자기 꺼지자 자신의 아들을 구하고 사망한 엄마의 사고 소식 이후 또다시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 네티즌은 사고 에스컬레이터를 만든 회사와 관련 쇼핑몰을 비난해

▲그룹 빅뱅의 탑&GD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빅뱅

- 한국 남자가수 그룹 빅뱅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 5일 0시에 공개된 빅뱅‘MADE SERIES’의 4번째 앨범 ‘E’의 신곡 ‘쩔어’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는 한국 8개 음원차트 1위와 2위를 석권해

- 빅뱅은 이날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어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조숙아로 태어나 고생하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엄마. (사진=중국 웨이보)

2. 조숙아 돕기

- 생후 7개월이 됐음에도 몸무게가 여전히 3.7킬로그램 밖에 나가지 않는 조숙아 돕기 캠페인에 웨이보 네티즌이 관심을 보여

-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7개월 전 조숙아로 태어난 남자아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이 웨이보에 펼쳐져

- 최근 아이에게서 새로운 질병이 발견됐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상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이 아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

#강간 #살해 #빅뱅 #조숙아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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