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미 주간 원유재고량 감소 전망에 상승…WTI 0.48%↑, 브렌드유 50달러선 회복

입력 2015-08-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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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44% 오른 배럴당 45.9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6% 상승한 배럴당 50.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유가는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 여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유가는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5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10명의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은 163만 배럴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장 마감 이후 미국석유협회(API)는 24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릭 스폰서 CMC마켓 수석분석가는 “현재 미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은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충분히 남아도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 내 원유공급 규모가 여전히 수요량을 훨씬 웃돈다는 것으로 과잉 공급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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