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마지막회 앞둔 '가면', 수애 살린 주지훈 드디어 만났다 "늦어서 미안하다" 눈물의 포옹

입력 2015-07-30 07:47 수정 2015-07-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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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가면 주지훈 수애, 가면 주지훈 수애 포옹, 가면 주지훈 수애 연정훈 유인영

29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 최민우(주지훈)가 아내 변지숙(수애)을 찾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불길을 헤치고 펜션으로 들어가 변지숙을 안고 나온 뒤 기절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옆에 변지숙은 없었다. 민석훈(연정훈)은 최민우에게 변지숙 살인 누명을 씌웠고, 체포 영장을 들고 찾아온 형사들과 함께 집을 나서던 최민우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곳에서 "변지숙 거기서"라며 다급하게 달려가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최민우는 변지숙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를 찾기 위해 경찰들을 뿌리치고 도망쳤다. 휴대폰 위치 추적 끝에 최민우는 변지숙을 찾아냈다. 최민우는 "늦어서 미안하다"며 말하며 변지숙과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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