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튜터 2인, 지식 기부하고 ‘꿈 여행’ 떠나요

입력 2015-07-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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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메이커서 왕복항공료 제공

▲꿈 여행자로 선정된 윤주라(왼쪽), 제갈효현 학생과 이의환 드림메이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드림메이커인터내셔널이 지난달 열린 엔젤튜터 8기 수료식에서 우수한 꿈 여행 기획안을 제출한 대학생 2명을 ‘꿈 여행자’로 선발하고, 해외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엔젤튜터란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1 대 1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학생을 말한다. 드림메이커인터내셔널은 이들 엔젠튜터를 전 세계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강의, 그리고 전 세계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꿈 여행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꿈 여행자’로 선발된 고려대 역사교육과 4학년 제갈효현씨는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을 여행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사진을 현지인에게 나눠주는 꿈 여행을 기획했다.

또 다른 선발자인 동덕여대 프랑스어학과 2학년 윤주라씨는 영국을 여행하며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삶의 흔적을 촬영하고, 이를 활용한 ‘Life 사진전’을 기획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국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이를 다양한 SNS 채널로 홍보하는 역사바로잡기 이벤트도 함께 기획했다. 두 명의 대학생 모두 해외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공통된 꿈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역삼동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교육 기회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친 드림튜터 8기생에 속해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 밖 교육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당시 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드림튜터 8기 20명은 6개월간 기본 교과목 외에 제2외국어와 예체능, 고민 멘토링 등이 결합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꿈 여행 티켓 외에도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의 ‘드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본인의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의환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대표는 “생각이 깨어있는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벽을 허물고 소득계층 간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누군가를 향한 선행의 결과가 자신의 삶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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