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결방' 유재석의 '동상이몽', 강호동의 '우리동네 예체능' 제압…"시청률 경쟁 재밌네!"

입력 2015-04-01 07:1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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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영상 캡처

SBS '룸메이트' 대신 편성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동시간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제압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우리동네 예체능'(4.6%)에 앞섰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이 같은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된 '룸메이트 시즌2'의 5.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첫 방송 시청률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국민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을 맡아 '우리동네 예체능'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강호동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가대표팀 축구 중계로 1시간 늦게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룸메이트 #동상이몽 #우리동네예체능 #강호동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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