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이윤진, 과거 비 영어쌤? 화려한 스펙 공개… 4개국어 능통

입력 2015-03-29 12: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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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동시 통역가인 이윤진의 스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워킹녀 특집으로 꾸며져 이윤진, 이혜원, 김지영, 김미려, 변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내 직업은 동시통역사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영어, 인도네시아어, 불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수료한 바 있다. 이후 고려대학교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그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OBS 경인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윤진은 방송에서 비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마이클 조던, 베컴 등 유명 운동 선수들의 통역을 역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또 박명수의 부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끔 옷을 사러 가는 집에 박명수씨의 부인 한수민씨가 다녀갔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열심히 옷을 고르고 있는데 옷가게 직원이 자꾸 부추기더라. 방금 전 박명수 부부가 다녀갔는데 (옷을) 많이 사갔다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이범수가 자극을 받아 ‘너도 사’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옷집의 판매 전략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윤진 은근히 웃기네", "이범수 부인 이윤진 스펙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진 #이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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