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호날두, 12경기 이상 출전 금지 받을 수도"

입력 2015-0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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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출전정지가 최대 12경기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27일(한국시간) "만약 수요일에 모이는 징계위원회에서 상당한 공격성을 보인 유죄가 인정될 경우에는 (호날두가) 12경기 이상의 리그 출전 금지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5일 코르도바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자신을 수비하던 에디마르의 다리를 걷어차고 주먹을 날리면서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호날두의 징계수준에 대해 현지 매체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호날두에게 12경기 이상 출전 금지를 점쳤다. '마르카'는 주심을 봤던 알레하드로 에르난데스 심판의 경기 리포트에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던 사실은 기재되지 않아 1~3 경기 출전금지령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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