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성추행 논란…돈으로 무마 '의혹'

입력 2014-12-23 07:59 수정 2014-12-2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50대 여성과 고소를 주고받으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이 측근을 통해 해당 여성에게 9000만원을 전달한 의혹이 22일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포천경찰서는 포천시장 전 비서실장 김모(56)씨와 중개인 이모(56)씨를 지난 21일 구속했다.

김씨는 강제 추행 혐의로 서 시장을 고소한 박모(52)씨에게 이씨를 통해 9000만원을 전달하고 경찰에 허위 진술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서 시장의 성추행 혐의는 부인하면서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 시장과 상의 없이 돈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씨는 지난 9월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서 시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인들에게 알리면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서 시장은 박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박씨는 지난 12일 구속됐지만, 서 시장이 고소를 취하해 다음 날 석방됐다.

전 비서실장 김씨는 이 과정에서 박씨에게 금품을 주고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하도록 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와 가족은 다시 서 시장의 추행 혐의를 폭로하고 고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성추행 사실이 없고, 무마하기 위해 박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17,000
    • +0.49%
    • 이더리움
    • 4,40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29%
    • 리플
    • 717
    • -2.18%
    • 솔라나
    • 204,100
    • +2.51%
    • 에이다
    • 653
    • -1.51%
    • 이오스
    • 1,101
    • +1.29%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6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91%
    • 체인링크
    • 19,670
    • +0.67%
    • 샌드박스
    • 626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