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안문숙, 핑크빛 드레스 입고 부끄부끄… “작고 불편해 숨 못 쉬겠어”

입력 2014-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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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님과함께 안문숙(사진=JTBC)

님과함께 안문숙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지상렬 박준금 부부, 이상민 사유리 부부와 함께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와일드하고 터프한 겉모습과는 달리 은근히 여성스럽고 쑥스러워하는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와 한 방을 쓰게 된 안문숙은 김범수의 마사지를 거부하면서 “하지마! Don’t.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안문숙의 웨딩 들러리 패션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문숙은 앞서 ‘님과함께’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웨딩 현장에서 결혼식 들러리를 서기 위해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이날 안문숙은 평소 스타일과는 다른 드레스에 부끄러워하며 “드레스가 작고 불편해 숨을 못 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의 드레스 자태에 김범수는 “오늘이 지상렬과 박준금의 결혼식이었지만, 사실 안문숙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사심을 밝히기도 했다.

님과 함께 안문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님과 함께 안문숙, 은근히 귀여우신 면이 있다”,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 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님과 함께 안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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