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강달러 속도조절·월말 네고 영향

입력 2014-11-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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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109.0원에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 10시 22분 현재 2.35원 떨어진 110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띠자 달러 강세가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올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나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 지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미국 서베이 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비 2포인트 추가 하락하고 지난 21일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한국은행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는 점은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02~1116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0.27원 오른 100엔당 939.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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