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D-3’, 삼성 갤럭시 S5가 단돈 ‘1센트’

입력 2014-11-25 08:48 수정 2014-1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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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도 11만원대에 판매

▲삼성전자 갤럭시S5 이미지 (사진출처=블룸버그)

미국 최대 쇼핑기간 ‘블랙프라이데이’에 쏟아질 할인 제품에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가격비교 사이트 ‘딜뉴스’가 게시한 품목을 바탕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이 적용된 16개의 전자제품을 소개했다.

품목 가운데 삼성전자, 애플의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보면, 종합유통업체 타깃(Target)은 올해 출시된 갤럭시S5(16GB)를 단돈 1센트(약 11원)에 판매한다. 2년 약정을 맺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100만원에 육박했던 기존 판매가를 고려하면 할인폭이 파격적이다.

삼성 갤럭시 탭4(7인치)은 가전·생활용품 판매업체 K마트에서 150달러(약 16만7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20달러 상당의 포인트까지 ‘덤’으로 준다.

삼성전자 스마트 UHD TV(55인치)는 전자제품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에서 899.99달러(약 100만2000원)에 판매한다. 국내에서 200만∼300만원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싼값이다.

애플 제품의 할인폭도 크다. 아이폰6(1GB)는 현지 대형 유통매장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99달러(약 11만2300원)에 판매한다. 허핑턴포스트는 “아이폰6가 179달러 밑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2014년형 맥북에어’ 13인치 제품도 국내에서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가격보다 두 배 이상 낮은 799.99달러(약 86만8500원)에 판매된다. 베스트바이(Best Buy)에서 이 가격을 책정했다. 아이패드 에어2(16GB)는 타깃에서 499달러(약 55만56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140달러 상당의 금액이 충전돼 있는 기프트 카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파나소닉 HDTV(50인치)는 베스트바이에서 199.99달러에, 아수스 인텔 랩톱은 스테플즈(Staples)에서 단돈 100달러(약 11만135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편,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전 품목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백화점 JC페니로, 최대 65.44%를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8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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