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모 6.3 강진, 여진 114번이나 발생…"쓰촨성 악몽 되살아나"

입력 2014-11-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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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규모 6.3 강진

(YTN 캡처)

중국 중서부 쓰촨성 캉딩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은 22일 오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5.8이며 진원은 캉딩현에서 북서쪽으로 39㎞ 떨어지고 깊이는 9.8㎞가 되는 지점이라고 보고했다. 그러나 중국지진센터는 규모가 6.3이라고 전했다.

캉딩현 정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몇 초간만 계속돼 건물 몇 채에 균열이 생기고 벽이 무너지는 등 재산 피해가 크지 않았다"면서 "이미 구조대를 진원지로 보냈으며 전력공급은 끊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70대 할머니가 집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등 2명이 숨지고 대피하다 엉킨 초등학생 40여 명 등이 다쳤다.

리커창 총리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 구조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규모 6.3 강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규모 6.3 강진, 인명피해 더이상 없길 바랍니다" "중국 규모 6.3 강진, 너무 안타깝네요" "중국 규모 6.3 강진, 쓰촨성 악몽 다 지워지지도 않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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