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재관리 순위 60개국 중 40위로 추락… 이유는?

입력 2014-11-22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인재관리 순위

한국의 인재관리 순위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위권으로 떨어졌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1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인재 리포트’에서 한국은 인재관리 평가대상 60개국 가운데 순위 40위를 차지했다.

전체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스위스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가 5위로 가장 높았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9위에서 4단계 올라갔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교직원 교육 확대와 전문 인력의 증가, 대학교육과 어학능력에서의 향상 등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통계와 설문조사 23개 항목을 통해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에서 유치하는 능력을 수치화해서 비교했다.

한국은 세부 항목별로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는 높은 순위를 받았지만, 학생당 교사비율(초등 50위·중등 52위), 생계비 지수(53위) 등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는 지난 2008년 이후 30위권에서 머물다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위권으로 추락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말레이시아 외에 싱가포르(16위), 호주(19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인재관리 순위 보니 인재관리에 신경써야 할 듯" "한국 인재관리 순위 추락 단순하게 넘길 문제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48,000
    • -0.71%
    • 이더리움
    • 4,491,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73%
    • 리플
    • 762
    • +0.26%
    • 솔라나
    • 205,700
    • -3.34%
    • 에이다
    • 679
    • -1.16%
    • 이오스
    • 1,166
    • -7.31%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3.95%
    • 체인링크
    • 21,130
    • -0.19%
    • 샌드박스
    • 663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