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 공짜 구입 이통사별 선보상 금액은?…반납 안하면 ‘요금 청구’

입력 2014-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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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선보상프로그램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가 지난달 31일 본격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선보상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80만원(16GB 기준)에 달하는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보상 프로그램은 18개월 뒤 본인이 쓰던 스마트폰을 이통사에 반납한다는 조건 하에 단말기 가격을 미리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이통사 지원금과 보유한 중고 휴대전화 보상금, 아이폰6 선보상금을 지원받는 방식인 것. 만일 지원금과 보상금을 더한 가격이 아이폰6 출고가를 넘어서면 나머지 금액은 매달 요금을 할인해 준다.

이동통신 3사는 31일 중고폰 선보상 금액을 공개했다.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선보상 금액은 32만~38만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의 선보상 프로그램 ‘제로클럽’은 9만원대 요금제 기준 아이폰6 16GB 34만원, 64GB 36만원, 128GB 38만원을 선보상 금액으로 지원한다. 아이폰6 플러스 16GB는 36만원, 64·128GB는 38만원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5S’를 사용 중인 소비자가 LG유플러스 아이폰6(16GB)를 선보상 프로그램으로 구입하면 지원금 18만5000원과 보상금 37만원(아이폰5S 기준) 그리고 아이폰6 선보상 금액 34만원 등 총 89만5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18개월 뒤 아이폰6를 반납하지 않고 계속 쓸 경우 가입 시 보상받은 금액(34만 원)을 12개월 간 분할해 내야 한다.

SK텔레콤의 ‘프리클럽’은 메모리 용량에 상관없이 34만원의 선보상 금액을 제공한다. 아이폰6 플러스는 35만원이다. KT의 ‘스펀지 제로’는 아이폰6 16GB가 34만원이며 나머지 용량 및 아이폰6 플러스는 모두 38만원이다.

아이폰6 선보상 프로그램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선보상 프로그램, 어느 통신사를 고를까?”, “아이폰6 선보상 프로그램, 공짜로 아이폰6를 구입하다니”, “아이폰6 선보상 프로그램, 반납 안하며 돈 다시 내야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아이폰6 선보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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