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故 신해철 발인 앞두고 부인 윤원희에게 "형수님 미안합니다" 사과

입력 2014-10-31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래, 故 신해철 발인 앞두고 부인 윤원희에게 사과

▲사진=뉴시스
故 신해철 애도 비난 글에 동조 댓글을 달아 논란을 일으킨 가수 강원래(45)가 발인을 앞두고 빈소를 찾아 신해철 부인 윤원희(27)씨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원래는 故 신해철 발인을 앞둔 지난 30일 밤 부인 김송과 함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해철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신해철 부인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된 자신의 댓글에 대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신해철 부인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머리를 숙였고, 이에 신해철 부인 역시 "아니에요. 괜찮아요. 우린 이해해요"라며 강원래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후 강원래는 故 신해철 발인날 자신의 SNS를 통해 "차라리 꾸짖었으면 내 맘이 좀 더 편했을 텐데 '괜찮다. 이해한다' 하니 미안한 맘에 더 눈물이 쏟아졌다"며 "신중치 않은 행동에 깊이 반성 하고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28일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올린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한다"는 故 신해철 애도 비난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20,000
    • +0.07%
    • 이더리움
    • 4,54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07%
    • 리플
    • 761
    • -2.06%
    • 솔라나
    • 210,400
    • -3.26%
    • 에이다
    • 681
    • -2.16%
    • 이오스
    • 1,228
    • +2.08%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3.31%
    • 체인링크
    • 21,190
    • -0.8%
    • 샌드박스
    • 67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