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59군데 중 41개 구역 정비… 우리 동네 어디?

입력 2014-10-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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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녹색불 시간 정비가 이뤄지는 장소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서울시는 지난달 1일부터 2주간 59개 전체 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자치구·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41개 구역을 현장 상황에 맞게 각각 재정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노인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난 2997년 처음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들의 왕래가 많은 구간에 지정됐다. 노인보호구역 주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처럼 통행속도가 20km/h로 제한되고, 미끄럼방지시설과 과속방지시설, 교통안전표지판 등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서울시는 노인의 보행행태와 속도 등을 고려해 횡단보도 녹색신호 시간을 1초당 0.8m~1m 기준으로 늘리고, 보행 전 대기시간도 기존 1~2초에서 2~3초로 개선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은 녹색신호 시간이 1초당 1m에서 0.8m 기준으로 늘어날 경우, 30m 횡단보도를 기준으로 녹색신호 시간이 30초에서 37.5초로 길어진다.

또한, 가파른 언덕에는 핸드레일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호울타리 및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 방지턱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빨리 바뀌면 좋겠습니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노인들 사고 위험이 높다던데, 안전이 제일”,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세금 얼마나 소요될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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