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획] 에코프로, “전구체·양극재로 전지소재시장 선점하겠다”

입력 2011-06-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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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수요폭발...전지소재 사업 집중

에코프로는 2차전지 필수재료인 양극활물질 및 전구체 양산기업으로 관련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며 LG화학, 삼성SDI 등 주요 대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기업으로 1998년에 설립, 2007년에 코스닥상장을 감행한 에코프로는 전지소재와 과불화탄소 화합물(PFC) 저감, 케미터 필터 사업을 이어오다 최근 2차전지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지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4시간(전일제) 전구체 생산공장 가동을 위한 Control room(콘트롤 룸). 전체 공정을 모니터링 및 체크가 가능하며 생산제품의 효율 및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성 반응기의 온도, 압력 등 각종 공정 변수 체크 뿐 아니라 원료 계량과 이송까지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모든 설비는 완전 자동화돼 있어 무인화 공정이 가능하다.
에코프로는 코발트 단독으로 공정하기에는 가격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금속원료를 섞어 삼성분계 전구체, 양극활물질(NCM)을 개발, 특히 전구체의 경우 고밀도화 생산기술을 적용해 부피는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였다.

이에 최근 5년 간 양극재 매출 비중은 20%에서 60%까지 높였고 국내 22건, 해외 6건의 관련특허도 획득했다.

에코프로는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08년 양극활물질 연간 500톤 양산이 가능한 제1공장에 이어 2009년에는 연간 1500톤 양산이 가능한 제2공장을 완공했다.

▲이동채 대표
이동채 대표(사진)는 “올해는 5000톤의 전구체와 2000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전망이며 2013년에는 전구체 8000톤, 양극재 5000톤 양산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0년에 2차전지는 시장 점유율이 66.3%, 리튬이차전지 양극소재 시장 규모는 20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돼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프로는 신사업이자 국책사업으로 전기차에 적용가능한 소재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비전으로 ‘1조 매출, 1000명 직원, 1000개 고객사’를 내걸고 규모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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