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 희귀광물 매장규모 타탕성 조사 들어가

입력 2011-0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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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인프라는 계열사인 영진기업을 통해 ‘희귀광물’로 알려진 몰리브덴의 매장규모 및 개발방법의 조사 등의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영진기업은 2008년 당시 사업성이[당시 파운드당 8달러 이하였으나 현재는 파운드당 약17달러 수준] 낮아 보류하고 있었던 몰리브덴 채굴사업에 대해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 및 희귀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사업성 평가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

영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광업권의 규모는 칠곡군 지천면, 가산면, 석적읍 일대 230ha(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고, 현재 광업권의 존속기간은 2028년 11월 27일까지로 되어 있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매장량의 정밀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먼저 광물자원공사에 기술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고, 현지 정밀조사 후 광물자원공사에 국고지원으로 시행하는 탐광시추 신청까지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영진기업 관계자는 산림골재 채취를 기존의 노천 채굴에서 몰리브덴 광물의 채굴, 탐광, 지하공간[공연장, 농수산물 저온창고, 식음료의 숙성공간 등]개발 등을 목적으로 갱내식 채굴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추가로 산지개발을 하지 않고도 채석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관리중인 8대 비축광물 중 하나인 몰리브덴 광물을 탐광함은 물론 향후 채광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절별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지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채석장 절개지 500여 미터 구간에서 갱도를 굴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질자원연구원 및 지반공학회 등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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