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한번 접질렸을 뿐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이 아프고 허리까지 뻐근해졌어요.” 진료실에서 의외로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발목 염좌를 단순히 ‘며칠 지나면 낫는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만,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발목의 기능과 정렬까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발목을 삐끗하면 통증과 부종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을 디디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한쪽 발에 체중을 덜 싣거나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걷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종아리, 무릎, 고관절, 골반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목 관절의
2026-09-2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