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지표 호조에도 상하이 0.34%↓…홍콩H지수 1.95%↓

입력 2017-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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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3370.17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전반적인 호조를 보였지만 고정자산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민간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해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해 전월의 6.0%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전문가 예상치 6.5%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0.3% 증가해 역시 시장 전망인 10.2%와 전월의 10.1%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고정자산 투자는 둔화했다. 올 들어 9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 1~8월의 7.8%와 전문가 예상치 7.7%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30분 현재 1.95% 급락한 1만1395.3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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