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정대화 상임위원이 25일 “지난 3년간 국교위는 교육부의 해바라기, 들러리, 박수부대, 하청기구, 대행 기구, 식물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국교위가 대한민국 교육의 위기를 가중한 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도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2년 출범한 국교위 상임위원 3명의 임기는 26일까지다. 국교위 상임위원은 대통령, 여당, 야당에서 각각 1명을 추천하는데 정 상임위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인사다. 대통령
2025-09-2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