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은 중고선 거래를 통한 선복량 확대에 나서는 한편 그룹 내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 등과의 합병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해운업계가 최근 경쟁력을 회복하며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일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선사들까지...
이 회사는 3일 종속회사인 SM상선이 우방건설산업에 흡수합병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대한해운의 SM상선 지분율은 합병 전 49%에서 14%로 대폭 감소한다. 또 SM상선이 내년부터 대한해운의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된다. 컨테이너사업부문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SM상선에 대한 지분율이 감소하면서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증가율은 기존 187억 원 수준에서 48억...
SM그룹(삼라) 건설부문인 우방건설산업 및 우방산업이 ‘하도급 횡포’로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하도급대금·지연이자를 미지급한 우방건설산업 및 우방산업에 대해 각각 과징금 3억6800만원, 5억1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우방건설산업은 41개 수급사업자에게 토공사 등을 위탁한 후 2013년 9월부터 2016년 6월...
SM그룹은 28일 대한해운이 종속회사인 SM상선,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원양 국적선사를 목표하고 있지만 아직은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면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합병 시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가 될...
최근 SM그룹은 계열사 중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을 SM상선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SM상선은 지난해 SM그룹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합병 후 SM상선의 자산규모를 1조 원 대 이상으로 키워 국적 1위 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급으로 키우려는 시도다.
2010년 우방과 극동건설 인수 이후 한동한 주춤했던...
8일 IB업계에 따르면 2004년 진덕산업(현 우방산업업)을 시작으로 SM그룹이 약 25개 법정관리·워크아웃 기업을 인수하는 동안 우 회장의 조카 우길재 부장과 둘째 사위인 박성택 관리본부장이 실무를 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의 M&A 자문을 맡으며 오랜 친분을 쌓은 박동광 한울회계법인 이사 역시 SM그룹 M&A의 주역이다.
현직 회계사로 일하는 박...
22일 금융투자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매각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최근 진행한 경남기업 본입찰에서 SM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2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본입찰 단계에서 응찰자가 없어 최종 유찰된 바 있다.
경남기업은 국내 건설시공능력 35위의 중견 건설사다. 지난...
투자은행(IB)업계는 SM(삼라마이더스)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 등이 본입찰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경남기업의 매각 작업은 순탄치 않았다. 한때 시공능력평가 14위를 차지했던 중견 건설사였지만 2000년대 후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었다. 2015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후 지난해 2월 인수·합병(M&A)을 전제로 한 회생계획안을...
특히, SM그룹의 우방아이유쉘은 그룹 계열사 간 건설부문 추진사업이 시너지로 승화되면서 아파트 분양부문 불패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70년 업력의 당사의 저력은 알루미늄 창호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사업, 주택 분양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진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흑자경영에 기반한 100년...
입사시 우방, 우방산업, 우방건설산업, 성우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 티케이케미컬 건설부문 등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에 배치될 수 있다.
이밖에 요진건설산업(22일까지), 신원종합개발(21일까지), 제일건설(22일까지), 이테크건설(19일까지), 대방건설(19일까지), 시티건설(19일까지) 등도 채용을 진행 중이다.
SM그룹이 인수한 진덕산업과 남선알미늄, 우방, 신창건설 등을 포함해 지난해 사들인 성우종합건설과 동아건설산업 모두 법정관리에 놓인 기업이었다. 여기에 지난해 법정관리에 돌입한 한진해운의 자산 일부와 영업망을 SM상선을 통해 인수했으며, 대한해운을 통해 삼선로직스를 사들이는 등 법정관리 매물 인수를 통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법정관리 등...
여기에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건설부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최근 국내외적 정세로 볼 때 2017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14분기 연속흑자 달성을 통해 수익구조 체질화에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가시적인...
여기에 모기업인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건설부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상반기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돼 하반기 매출성장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주택분양 신규사업이 크게 탄력을...
인수 주체는 SM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산업, 우방산업, 하이플러스카드 컨소시엄이다.
SM그룹의 SPP조선 인수와 관련 최근 부상한 변수인 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 제공 여부는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다음달 1일 이란 방문 시기를 전후로 해 수은이 SPP조선과 선박 건조를 협상 중인 이란 국영선사 IRISL에 선박금융을 제공할 것으로...
SM그룹의 우방건설산업, 우방산업, 하이플러스카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1월 28일 SPP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자체 협상을 벌였던 SM그룹은 지난 2월 딜로이트 안진을 신규 자문사로 선정해 재협상을 벌여왔다. 2002년 설립된 SPP조선은 환율 관련 파생상품 손실로 2009년 적자를 기록하자 2010년 5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다.
앞서 SPP조선 채권단은 지난 1월 28일 SM그룹 계열로 구성된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을 SPP조선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달 중순 MOU를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협상이 지연되면서 MOU 체결 또한 미뤄졌다.
그간 채권단과 SM그룹은 RG발급 관련 이견으로 대립해왔다.
RG는 선주가 선박을 주문할 때 미리 주는 선수금에 대해 만일의 사고시 은행 등...
◇경북 포항 우현동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 = 우방과 SM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산 76번지 일대에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1층, 4개 동, 전용 84㎡, 총 4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항도초, 포항중ㆍ고, 포항여중ㆍ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롯데백화점, 죽도시장, 선린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를 통해 금융권 차입 없이 SPP조선 인수를 마무리하는 것이 SM그룹의 계획이다.
우방건설산업이 SPP조선 인수를 완료하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에게는 이 회사가 증손 회사가 된다. 우방건설산업은 삼라마이다스가 53.85%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다. 삼라마이다스는 우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 회장은 삼라마이다스, 삼라 등 건설회사를 주축으로...
SM가격이 적어낸 인수 가격은 35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은 외환위기 이후 티케이케미칼, 동국무역, 벡셀, 경남모직, C&우방, 대한해운 등 주로 법정관리 기업을 인수해 성장한 중견그룹으로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남선알미늄 역시 SM그룹이 인수한 회사로 42.44%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