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청문회…유영상 SKT 대표 증인 출석사고 축소 의혹 제기…KISA "소통 문제 있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SK텔레콤이 해킹 신고를 지연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S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한 신고서에 '내부 결정권자 보고 시점'이 추가돼, 사고를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 출석…미온적 대응에 질타 쏟아져최민희 "최태원 등 SK 임원진 유심 교체 내역 공개하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해킹 사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고객이 위약금을 납부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30일 유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위약금을 면제할 계획이 있는
유상임 장관, SKT 본사 방문…유심 해킹 조치 현장 점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사고 현장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 사고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항”임을 지적하며, “사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SK텔레콤의 해킹사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가뜩이나 최악의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피해까지 입는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이 국민들의 실제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해킹피해가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유심(USIM) 품귀 대란이 벌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엑스큐어의 주가는 1500원(29.94%) 오른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했다.
엑스큐어는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
금융당국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최소 가입 한도 상향을 검토한다. 최근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를 계기로 관련 보험 상품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려는 취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9일 “SKT 등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강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입 금액 최소한도 상향 등을 검토할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해 "메인 서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말했다.
29일 최 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메인 서버 해킹이 아니라는 SKT의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금융당국이 SK텔레콤 (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심정보 유출 사고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소집한다. 부정 금융거래 발생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출된 정보가 금융사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오전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대응회의를 하고
29일 아침 '긴 대기줄'이 시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전날(28일)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이들은 SK텔레콤(SKT) 대리점 앞에 서서 문이 열리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유심(USIM)을 구하기 위한 줄이었죠.
최근 SKT의 유심 정보 서버 등 핵심 인프라가 해킹당한 가운데, SKT가 전날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행한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이용자들의 유심(USIM) 교체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유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인정보 보호 우려가 확산된 것이다. SKT는 유심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물리적 교체를 대체할 수 있는 '유심 포맷' 기술 개발에도 착수했다.
29일 S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약 28만 명이 유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일정실업, 진흥기업2우B, 동양2우B, 금호건설우, 티와이홀딩스우, 동양우, 태영건설우 등 7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중 일정실업, 티와이홀딩스우,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에 이어 2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29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는 'SK텔레콤(SKT) 고객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유상임 장관에게 "어제도 정무위에서 SKT 대란 관련해서 많은 논란과 질타가 있었다"며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SKT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판단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
민관합동조사단, 29일 1차 조사 결과 발표해커 '백도어' 악성코드 발견…"숨김 가능한 비밀문""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면 심 스와핑 범죄 방지 가능"유출 정보 데이터 현황은 미공개…"아직 조사중"
정부가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으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1차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누적 871만 명SKT "교체 안 해도 되는 '유심 포맷' 개발 중"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받은 SK텔레콤 이용자가 약 2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S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전체 가입자 2500만 명 중 1% 수준이다.
29일 S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SKT 이용자는 28만 명이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의심 정황'으로 축소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8일 오후 6시 9분에 사내 시스템 데이터의 비정상적인 이동을 최초 인지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에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해킹 사실을
유심 제조사 엑스큐어가 29일 강세다.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로 전 고객에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유심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다.
이날 오후 2시 32분 기준 엑스큐어는 전일보다 29.94%(1500원) 오른 가격제한폭 65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T에 유심칩을 공급하는 유비벨록스는 하락 전환해 8880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은 없었다"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적극 권장…심 스와핑 예방"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1차 조사결과 발표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으로 현재까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이 없다고 29일 정부가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침해사고 조사를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 이후 1주일 간 조사한 결과를 1
국회 과방위 30일 청문회 …노종면 "오전 유영상 대표 출석"정치권, SKT 향해 쓴소리 이어져…청문회 송곳 질의 예고
국회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관련 질의를 위해 유영상 SKT 대표를 30일 청문회에 부르기로 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원대회의 이후 백브리핑에서 "내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유엔젤이 출시한 로밍도깨비가 유심보호 서비스를 받아도 해외 로밍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심(eSIM) 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 대비 470원(9.06%) 상승한 566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국내 통신사들이 통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심보호 서비스'를 긴급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