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대책으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는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연구원 등이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 무역이득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수출 기업들을 위해 상표ㆍ특허 보호에 대한 법적 대응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산업재산권 협상 전략회의’를 열고 전문가 등 관계자와 함께 한ㆍ중미 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상표 및 특허권 협상 관련 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농림축수산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FTA 원산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FTA, 한·중미 FTA 협상 등과 관련해 722개에 달하는 농림축수산업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협상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수산물의 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9차 협상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밝혔다.
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ㆍ중ㆍ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해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논의하는 기구다.
우리 측에서는 유명희 산업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대만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통이 탄생하게 됐다. 대만 집권 국민당은 19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실시하는 총통 선거에 후보로 훙슈주 입법원(국회) 부의장을 지명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대 야당인 민진당은 차이잉원 당주석을 후보로 정해 대만 최초 총통 선거 여성 대결이 확정됐다. 양대 정당 모두 후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지금까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섬유·의류 관련 원산지 규정을 검토하고 앞으로 체결할 FTA에서 협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FTA 원산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FTA 교섭관, FTA 무역규범과장 등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섬유산업연합회, 대한방직협회, 한국화섬협회, 한국모방협회, 한국섬유수출입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6개국 장관들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회기간 장관회의’ 참석해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교역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장관회의는 연내 타결을 위해 협상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참여국 간 공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오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기간 장관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RCEP 협상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6개국(한, 중, 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자동차와 관련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을 검토하고 관련 협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3회 FTA 원산지 간담회’를 서울 자동차산업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산업인 자동차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자동차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한중 양국이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중국이 북한 핵무기 불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견지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주는 것을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회의실에서 ‘제2차 자유무역협정(FTA) 개성공단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진행할 FTA 협상에서의 개성공단 협상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싱가포르 FTA 이후 우리나라가 체결한 14개 FTA에는
2년 1개월만에 열린 한일 통상장관회담이 냉랭한 분위기 속에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한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려는 일본 측에 유감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방사능 오염 우려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는 데다 수입 금지국 중 우리나라만을 대상으로 분쟁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지난 23일 도쿄에서 제6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양국의 ‘정경분리’ 기조를 재확인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과거사 왜곡 문제로 양국의 정치외교 관계는 악화했지만 재정ㆍ통상ㆍ금융 등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한ㆍ일 재무장관회의는 2년6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일 양국은 한·중·일FTA(자유무역협정)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논의 과정에서 긴밀히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회장 등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광역 FTA는 기업인들이 같이 비즈
자동차 업계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체결되면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2일 ‘2015년 상반기 통상산업포럼 업종별 분과회의’를 열어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논의 중인 누적원산지 규정과 외국의 수입규제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산업-
한일 경제인이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지향적
한국사회에서 유리천장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벽과 같다. 여성의 사회진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체 임원 등 여성 고위직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25.6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평균인 60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
정부가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유망국을 중심으로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중남미 6개국, 에콰도르와는 연내 FTA 협상을 시작하고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주요국과는 공동연구 추진 등 FTA 협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新) FTA 추진전략’을 29일 국회에 보고했다. 우
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은 23일 “한국과 호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RCEP) 등 역내 경제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ㆍ활용 증진’을 주제로 주최한 오찬에서 축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