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또는 주4.5일제 등을 모든 기업에 강제로 도입하기보다는 노사 합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차기 정부에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중소기업 주간의 첫날 행사로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3 대선 공약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포괄임금제 금지·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등을 제시했다.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 개혁과 정치보복 관행 근절,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18세까지 점진적 상향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10대 공약을
먹는 것보다 중요한 ‘사는 법’… 생활습관이 저속노화 열쇠근력 운동·수면의 질이 핵심…스트레스 관리·지속적인 사회적 관계 필수
단순당과 정제곡물, 가공식품,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인 ‘저속노화 식단’이 막강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면서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MZ세대가 더욱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노화
한국인 기대수명 83.5년이지만 건강수명은 73.1년…10년 이상 차이저속노화는 노년기에도 자립적인 삶 유지가 목표…‘회복 탄력성’ 확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A(27) 씨는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워치로 간밤의 수면 점수를 확인한다. 삶은 달걀로 아침 식사를 챙기고 출근길엔 비타민D 합성을 위해 일부러 햇볕이 드는 길을 걷는다. 퇴근 후엔 맥주 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11일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점검보고서’ 4월호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올해 54.5%에 달할 전망이다.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비기축통화국 11개국의 평균치는 54.3%다.
IMF 예측이 적중하면 우리 부채 비율은 올해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 성장률이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0.246%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1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19개 나라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19개국 중 18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55%에 육박하면서 처음으로 비(非)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부채 비율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해 5년 뒤인 2030년에 6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 폭도 비기축통화국 중 두 번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IMF가 최근 발간한 '재정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재무장관회의에서 발표할 경제·금융 협력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기획재정부는 7~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SFOM)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2025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두 번째 회의로, 앞서 3월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과 민간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APEC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 관계자와 회원국 정부 대표, 국내외 산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칠레 CIAT 회의서 탈세 적발·신고검증 시스템 전파강민수 국세청장, 미주 주요국과 현지 진출기업 지원 세정협력 강화
한국 국세청의 인공지능(AI) 기반 전자세정 시스템이 미주 지역 조세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드라마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를 인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을 구현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을 향해 고등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 대학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7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등 5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1.6%)부터 12월(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1.6%)부터 12월(1.9%)까지 4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후 차츰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 키즈산업이 독특한 변화를 겪고 있다. 매년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키즈산업은 오히려 활황이다. 한 아이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해진 데다 디지털 친화적인 부모세대가 등장하면서 카테고리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30일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국내 키즈산업 규모는 2012년 210억 달
한국, 디지털서비스 세계 최고 수준지속가능 위해선 ‘빠름’만으론 안돼개방·유연성에 회복력 더해야 유지
SK텔레콤은 최근 대규모 유심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예상치 못한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훼손된 신뢰와 평판을 회복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뿐 아니라 기업도 해킹의 피해자라는 측면에서 초기에 보다 빠르고 투명하게 대응했다면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25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8차ASEAN+3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제58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총재는 4일 열리는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경제동향 및 금융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직장인들과 만나 노동시간 단축 필요성 강조"주거비 부담에 직장인들 내 집 마련 어려워”“퇴직 후 노인빈곤률 OECD 중 가장 심각해”“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출산·인구감소 심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직장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노동자들의 과도한 노동시간 문제를 지적하며 노동시간 단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시 구로
캐나다서 열린 ABAC 2차 회의 주재통상 불확실성 극복 강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에서 민간 외교관으로 나섰다.
30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23~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ABAC
직장인 일과 삶 균형 공약 발표…”노동시간 단축”"휴가지원 확대로 근로자 재충전 강화하겠다""주거지원·교통통신비 절감 통한 생활비 경감""자녀 세액공제 확대...예체능 교육비도 공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노동시간 단축과 직장인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직장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평균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한은·금감원, 29일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발표 금융이해력 65.7점, 2년전 비교 금융태도 상승…금융지식·행위 하락 장기재무목표 ‘자산증식’ 응답, 7.3→19.9% 증가…결혼자금 17.4→13.9% 감소 분산투자 지식, 20대 67.6→71.8점·70대 56.5→60.9점 상승
장기 재무목표를 결혼자금보다 자산증식으로 꼽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