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세진중공업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첫 수주한 LPG 탱크 2척 중 1척의 제작을 완료,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LPG 탱크를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에 순차 인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탱크는 삼성중공업이 싱가포르 EPS로부터 수주한 8만8000CBM급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에 탑재된다.
HD현대미포는 중형선박 건조에 강점이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탱커선, 중형 컨테이너 선박 등을 주로 건조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HD현대중공업과 동일하게 LNG선을 건조하지만, 액화석유가스(LPG)선과 메탄올 추진 선박에도 주력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주력 선박을 계열사별로 다르게 가져가면서 핵심 선박 건조 노하우와 수주 마케팅 노하우 등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96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82.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자동차 운반선 2척, 특수선 4척 등이다.
SK해운은 벌크선을 비롯해 액화석유가스(LPG)선, 원유운반선, 액화천연가스(LNG)선, 가스선 등 다양한 선박을 총 60척 가량 보유 중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48척을 운용 중이며 이중 벌크선이 31척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HMM은 지난해 현대LNG해운 인수를 시도했지만, 인수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로 계약이 최종 무산된 바 있다. 국내...
이후 2026년까지 실증 대상 선종과 기술 범위를 확대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반선, 메탄올 추진선, 멀티가스(이산화탄소, 암모니아, LPG) 운반선,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수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에 관한 기술 실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들...
일본 'K라인'과 컨소시엄 구축 입찰17.4만㎥ 규모 선박 4척 공동 운용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 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도입한 두 선박은 8만6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이다. 선박 길이는 230m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1척당 1회 최대 선적량은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정·상업에서 약 10일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선박들은 화물창을 특수 재질로 제작해...
이달 1일엔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만5000㎥급 중형 LPG 운반선 2척과 11만5000톤(t)급 PC선 4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건조 효율 극대화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카타르 측과의 대규모 계약이 지연되는 등 연간 수주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조선사도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엔 대규모 발주가 여럿 예정되어 있고, LPG 운반선과 VLAC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 목표치 달성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조선사들의 메탄올 기술이 발전한 것도 이유지만, 국내 조선사들이 선종 다양화 전략을 펼치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VLAC)에 더 집중하는 것도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지금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메탄올 선박 수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조선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올 초에 수주된 18척의 메탄올 선박을 모두...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2척, 약 66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 달러의 약 49%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 역시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종 종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에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탱커, 해양설비,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등이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스 운반선 한 척에는 4개의 탱크가 탑재되는데, 탱크마다 선체가 탱크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 등이 개발한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는 일반 강재로...
한화오션은 올해 흑자 전환 전략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초대형 LPG 운반선(VLGC)과 VLAC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특수선 부문에서는 수익성 높은 잠수함 및 유지보수(MOR) 사업 중심으로 매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진행될 차기 구축함 사업(KDDX)의 사업자 선정 방식이 경쟁 입찰로 전환되는 것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0척, 47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35.3%에 달한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7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석 2척, 탱커 2척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8척, 46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34.4%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 역시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종 종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에탄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탱커, 해양설비,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5일 유럽 소재 선사와 3092억 원 규모의 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조선사 중 첫 계약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중공업도 18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3150억 원에 수주하며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조선 3사 중 마지막으로 올해 첫 계약을 따냈다. 22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AC 2척을 약 3312억 원에...
조선사 관계자는 “최근 메탄올 추진 선박의 수주가 급감한 것은 선박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최근 LPG나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가 집중됐지만, 메탄올 추진 선박 역시 지속 수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가 마진의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측면이 많고 메탄올 선박이 수익성이 낮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메탄올 추진...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23억8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17.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LPG 운반선 8척 등 총 27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