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6일 팬오션에 대해 벌크 의존도 축소와 함께 수익성 방어에 힘쓰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5600원으로 12% 상향했다. 팬오션의 전 거래일 종가는 4125원이다.
상상인증권은 팬오션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085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결정적 역할을 할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가 아직 재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 대변인인 마리아 초니는 "지난해 7월 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를 중단했다"며 "조사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
EU 집행위는 2
서울역에서 총 세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울산 동구 화암추에는 진한 버건색디과 연노란색으로 이뤄진 SK E&S의 거대한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 관계자는 “이 배는 물 위로 드러난 부분만 아파트 15층 높이”라고 말했다.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곳까지 합치면 약 60m로, 아파트로 치면 30층에 달한다. 선수에서 선미까지 길이만 해도 299
14분기 연속적자…경영불신 고조
자본잠식에 유동성 위기 첩첩산중
임원 인사·파견 늘리며 견제 나서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해운시장의 침체 국면에서 ‘만성적자’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특히 기구의 자문 범위가 ‘경영 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현대상선 경영진에 대한 산은의
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6000원에
한국카본은 일본 IHI와 87억 원 규모의 LNG 육상저장탱크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30일까지다. 양사는 27일 경남 밀양 소재 한국카본 LNG 사업부에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게 된다.
LNG 육상저장탱크는 생산지 및 소비지에서 LNG를 액화상태로 저장하
SK그룹이 올해 총 2명의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소폭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16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이완재 SK E&S 전력사업부문장과 김형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을 각각 SKC 사장, SK종합화학 사장에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완재 SKC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에너지에서 R&M전략본
현대상선이 LNG사업부 매각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전거래일보다 650원(6.37%) 오른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사업 담당 신
SK E&S는 12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자회사를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E&S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가스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분산돼 있던 도시가스 자회사들을 통합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SK E&S는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시
KB투자증권은 31일 SK에 대해 LNG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SK이노베이션, E&S, 건설, 해운의 LNG사업을 통합했고 이중 SK E&S는 케이파워와의 합병을 통해 올해 SK의 순이익에서 43.9% 비중을 차지하면서 SK그룹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순
대우증권은 29일 한국카본에 대해 글로벌 LNG선 신조 시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300원으로 분석을 제시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세계 LNG선 발주량은 총 49척으로 전년도 5척 대비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이는 04~05년 호황기에 필적할만한 수준"이라며 "특히 한국 조선업체들은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토대로
4일 대우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LNG운반선의 수주도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커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제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 구성 중 가장 높은 LNG사업부는 LNG운송용 선박의 저장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천연가스 시대 첨단소재인 극저온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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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 기대, 6개월 목표주가 7,500원 제시
한국카본은 LNG 운반선용 단열판넬 및 카본프리프레그, 글라스페이퍼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한국카본의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6%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119.7% 증가한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84.3% 증가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