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비교정보를 공시하는 것을 면제했으며 공시 범위 또한 기후변화에 한정하도록 허용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스코프 3(Scope 3) 탄소배출량의 경우에도 도입 첫 해에는 공시 의무를 면제했다.
허 리더는 “IFRS 지속가능 공시 기준의 최종본 발표에 발맞춰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비 준비 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SG 경영에 있어 이사회가 알아야 할 주요 법제 변화와 향후 방향을 전망했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감사와 감사위,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부회장은 “삼정KPMG ACI가 제작한 영상 드라마와 강연이 실제 이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파워넷은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Li-ion(리튬이온)이 아닌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하고 지난해 제정된 ‘교환형 배터리의 국가표준 의무화’에 따른 KS인증 취득을 통해 차별화된 표준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워넷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 중인 제품은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리튬인산철의 단점을 극복해 리튬이온과...
김의형 전 한국회계기준원장이 ‘ESG 공시와 산업의 혁신‘, 김광기 ESG경제 대표이사가 ’ESG 정책 동향과 대응‘,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이사가 ’ESG 공시의무의 파급효과와 상쇄전략‘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진수 한양대 교수, 박천수 KB증권 전무, 김동양 NH투자증권 이사, 이보화 삼일PwC...
지속가능성 주제를 모두 다룬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컸지만, 산업별로 심각하거나 중요한 이슈들은 너무나 달랐고, 정작 이를 준수해야 하는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 그 효과가 의문시되었다. 2011년, 미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 Board, SASB)를 설립했다. 10여 년에 걸친 글로벌 ESG 공시 체계라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ESG 데이터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같은 달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활성화 협력을 통해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양질의 배출권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실적 개선은 진 회장이 풀어가야 할 과제다.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29일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상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보고서 기준 상장기업의 여성이사 선임 기업 비율은 37.2%로 전년 동기 33.5%에서 증가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 대해 이사회 성별 다양성이 의무화되면서 기업에서 여성...
범죄자로 몰아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등의 의견을 내며 시행 전 현실성 있는 개선을 주문했다.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은 “ESG나 중대재해 예방 모두 우리 사회가 향후 가야할 방향임을 잘 알고 있다”며 “펜데믹 등으로 겹겹이 고충을 겪은 중소기업에게 의무와 처벌이 아닌 배려와 지원 우선의 정책으로 다가가는 것이 제도 안착에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5년 공시 의무가 주어지는 이번 ESG 공시 기준서의 발표가 장기적으로는 기업에게 더 나은 의사 결정의 계기가, 투자자들에게는 신뢰할 만한 정보 제공으로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ISSB발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2025년에는 ISSB 공시 기준을 적용한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 ISSB는...
오는 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에 따라, 종이 문서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업의 전자문서 전환 및 저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집계한 ‘2022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전자문서 관련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9조 51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B2B 매출 비중이 73.1%(약 6조 9528억 원)를 차지할 정도로 페이퍼리스를...
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
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장(포장재), 제이비주식회사(도시가스 공급), 신라정밀(산업용 기계), 온셀텍(전자부품), 지아이텍(산업용...
회사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국내 최대 탄소중립 숲 조성과 스티로폼 충전재 사용 제로화 프로젝트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가구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고가구 거래...
수소연료발전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안에 따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 등 청정수소 관련 제도 등이 공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달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 수소나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거래하는 수소발전 입찰을 첫 공고 게시했다....
이후에도 각 본부 단위별로 연말까지 매 분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지역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에 활용된 KDB탄소스프레드 프로그램(탄소감축 상품)은 산은이 산업대전환 지원을 위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절차를 의무화해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이다.
무림P&P는 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이다. 목재칩을 가공해 펄프를 생산하고, 해당...
WCD Korea는 창립 이래 ‘대한민국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 및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를 목표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여성 이사 의무화’와 양성평등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 펀드 ‘우먼 펀드’ 조성을 주도하는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
특히 유럽연합(EU)에서는 ESG 공시 기준 강화, 환경·인권 등에 대한 공급망 실사 의무 부여, 탄소 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나서며, 우리 수출기업들의 무역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한국형 ESG 지표인 K-ESG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ESG 인프라 고도화를 정책과제로 제시하며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보육 문제는 이제 가정과 개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와 국가 전체의 의무이자 책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기업은 많은 경제주체가 가정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보육 문제의 최전선이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기업이 문제 해결에 동참해 준다면 뚜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공공기관 의무 구매·임차 제도에서 부여한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달성한 기관이다.
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달 4일 민간기업의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전일 서울시 시내․공항버스 전환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사례가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현대모비스, 8일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 발간3년 연속 연구개발 1조 원 투자…특허·수주 확대글로벌 ESG 공시 의무 확대 맞춰 보고서도 개편
현대모비스가 3년 연속 연구·개발(R&D)에 1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