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채권자 사전 자율협상 도입기한이익 상실 등 ARS 단점 보완신청부터 종료까지 비공개 원칙‘워크아웃‧회생절차’ 병행도 가능
# 미국의 글로벌 렌트카 기업 허츠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했지만, 사전 협상을 통해 구조조정에 관한 주요 내용과 조건을 약정하는 ‘구조조정 지원 약정’(RSA)을 거쳐 사전 협상 후 190억 달러(한화 약 26조 원) 부채를
기촉법상 ‘워크아웃’ 중심낙인 피할 회생절차 개선출자 전환‧차등 감자 활용경영주 지분 51%까지만↓
법원이 워크아웃 절차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기업과 금융채권자 간 구조조정 협상을 단계별로 적극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법인회생부 총괄 황성민 판사는 29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본지와 만나 “법원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상 ‘워크아웃’ 제도를
서울회생법원이 한국피자헛(피자헛)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자, 피자헛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피자헛은 법원의 감독에 따라 가맹본부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피자헛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 달 간에 걸친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통해 채권자들과 합의에 도달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기업 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법원이 “한국피자헛이 채권자들과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16일 오후 서울회생법원 제12부(재판장 오병희 부장판사)는 “12월 11일까지 개시 여부 결정 보류를 승인했으나 피자헛과 채권자들 사이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 회생절차 개시원인이 있다고 판단해 개시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피자헛은 내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을 신청한 피자헛에 대해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11일 서울회생법원 제12부(재판장 오병희 부장판사)는 “한국피자헛의 대표자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치고 채권자들과 한국피자헛 사이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대한 결정을 12월 11일까지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RS
가맹점주와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5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재판장 오병희 부장판사)는 한국피자헛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신청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포괄적 금지 명령은 채권자가 기업회생 개시 전에 채무자에 대한
“휘청이는 티메프를 인수하려는 투자자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효종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23일 본지와 만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상황에 대해 “망해가는 회사를 누가 사겠느냐는 회의론에도 이스타항공, 쌍용자동차 역시 건실한 자본에 인수돼 신뢰를 회복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최 변호사는 과거 기업회생을 거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 운명의 날이 밝았다.
1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두 회사와 채권자들의 운명도 달라진다.
회생 개시가 결정되면 법원이 선정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
회생절차 개시 여부 법원 판단 남아신규 커머스 설립한 구영배, 피해자와 대화 회피피해자 “구영배 구속 촉구”…검찰에 탄원서 제출
법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연장을 불허하면서 티메프가 기업회생과 파산의 갈림길에 섰다. 이번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큐텐 대표는 해법 대신 신규 커머스를 설립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인
법원이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두 회사와 채권자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생 절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안 법원장은 “ARS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작년 큐텐이 미정산 금액을 소액 판매자(셀러)에게 우선 지급했다. 피해액이 큰 셀러는 소외됐다.”
큐텐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서 한 셀러는 이렇게 말했다. 당시 큐텐은 전체 셀러 중에서 정산금을 주지 못한 셀러의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미정산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직 ‘큐익스프레스 상장’이 모든 걸 해결할 것이라고 믿었다.
큐텐 사례와 비슷
회생법원, 19일 보전처분‧포괄적 금지명령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큐텐그룹의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신청한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주심 양민호 부장판사)는 23일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에 대한 심문을 마치고 ARS 프로그램 진행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생절차
정산 지연 사태를 겪은 티메프(티몬·위메프)에 이어 큐텐 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16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달 29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8일 만이다.
앞서
구조조정펀드 통해 채무상환…3년 내 정상화 후 재매각티몬‧위메프 제시한 ‘소액 우선 변제안’ 두고 의견 분분협의 불발 땐 ARS 프로그램 종료…법원, 회생절차 개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13일 자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채권자와 마주 앉았다. 하지만 채권자와 법원 간 인식 차이를 드러내며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제2
구조조정펀드 통해 채무상환…3년 내 정상화 후 재매각협의 불발 땐 ARS 프로그램 종료…법원, 회생절차 개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13일 자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채권자와 마주 앉았다.
13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티몬 류광진 대표, 위메프 류화현 대표, 채권자협의회,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ㆍ위메프(티메프)가 구조조정펀드를 통해 자금을 투자받아 채무를 상환하고 기업을 재매각하겠다는 내용의 자구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반면 구영배 큐텐 대표는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한 티메프 합병과 기업 정상화 방안을 들고 나와, 피해자 등 이해 관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티메프 "구조조정펀드 활용" vs 구영배 "합병
법원 ‘자율 구조조정’ 승인…자구책 협의회생절차협의회 오는 13일채권자 11만명 넘어 협상 쉽지 않을 듯PG사·업계 서로 "책임 없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가 법원의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 승인으로 한 달의 시간을 벌게 된 가운데 판매자와 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메프는 각 사
법원 승인 따라 최대 3개월간 채권자와 변제 방안 협의투자 등 자금 마련 '희망회로'…깨진 신뢰 봉합도 '글쎄'
법원이 티몬ㆍ위메프(티메프)에 대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면서 최대 3개월 여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위기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이미 기업 가치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투자ㆍ인수·합병(M&A)
주말 폭염에도 아랑곳…피해 소비자 10여명 릴레이 시위 참여"카드사 믿었는데…환불 민원에 이렇다할 답변 없이 외면하나"
티몬ㆍ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일반소비자들이 낮 최고기온(서울 기준)이 35~36도까지 치솟은 4일에도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들을 상대로 피해금 환불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티몬·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ㆍ주심 양민호 부장판사)는 티몬·위메프 대표자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치고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다음 달 2일까지 보류됐다.
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