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경제정책 면에서 의견을 같이하면서 최측근으로 자리했는데, 원조 친박임에도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혜훈은 이번총선에서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문제 해결과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잠원동 고등학교 유치, 노인종합 복지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다선중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밝힌바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 민주화’와 국민의당의 ‘공정경제’ 정책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더민주가 공약 재원 대책으로 내놓은 대기업 법인세 인상 등 부자증세 문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송사별 출구조사 결과 KBS는 새누리당이 121~143석, 더불어민주당이 101~123석, 국민의당이 34~4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당 총선 경제파트 공약에도 공정거래법이나 공정거래 관련법 규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회균등이 많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약자와 청년, 자영업자 보호, 중소기업 보호에 있어 대기업 위주로 편중된 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도 살리면서 그런 불공정이 없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후보자 선거비 보전비용(938억원), 정당보조금 등 선거보조금(414억원) 등을 합친 액수로 강원도 횡성군의 올해 1년 재정과 맞먹는 수준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선 34만여명의 인력과 3270억원 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제2공항 조기 착공 등 제주 혁신 인프라 구축 △제주형 일자리 창출 상생 모델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제주신화 스토리텔링 사업 확대 등 문화예술의 섬 활성화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유치 △국제 수준의 카지노 법체계 완성 등 관광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약을 제출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중앙당 차원의 공약을 내놓고 있다. 특히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기업 위주의 공약을 제시해오다가 곳곳에서 지적이 쏟아지자 최근에는 서민·중산층 정책으로 돌아섰다.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발표한 7호 공약은 기존의 일시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을 20년 장기분할로 전환해 가계부채와...
강봉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경제정책공약 6호를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공약이 이른바 ‘한국판 양적완화’와 연계돼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한국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는 것을 전제하며 “한은이 주택담보대출증권을 인수한다면,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을 장기 상환 받더라도 자금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
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여수 경제 활성화 4대 공약’을 내걸었다. △여수산단 현대화 및 율촌산업단지 조기 완공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복지사업 확대 등이다. 여수산단의 낡은 시설과 물류시설 부두를 현대화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율촌2산단을 항만 재개발사업 방식의 민간투자 유치로 조기...
한편 여야는 서로의 경제공약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최 실장은 지난 5일 양적완화 공약을 겨냥해 “현재 시점에서 적합한 정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도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겨냥해 “경제민주화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결국 총선의 결과에 따라 해당 정책들의 운명도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 공약과 관련, “중앙은행이 선진국처럼 경제가 가라앉으면 그것을 일으키고 금융시장에 돈이 막힌 곳이 있으면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우리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더불어민주당은 7일 4.13 총선의 공약으로 국내 경제의 ‘폭탄’이 된 가계부채에 대한 대책으로 현존하는 소액·장기연체 채권을 일괄 소각하는 내용의 금융정책을 제시했다.
‘주빌리은행’ 대표 출신인 더민주 제윤경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위한 3단계 가계부채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1단계로...
또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조세부담률을 정상화하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다.
더민주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공개했다.
최 실장은 “법인세 인하의 투자 증대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투자에 소극적인 대기업들은 막대한 사내유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구성된 ‘소통 24시, 365공약실천단’ 김종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제 13건, 노동 7건, 공정·격차해서 4건, 교육·문화 8건, 안보·안전 6건, 복지 3건, 농어업 7건, 국회개혁 4건, 환경 1건의 관련 법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법안은 그간 중앙선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들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침체한 거제 경기를 반영하듯 이 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주요 공약으로 근로자 처우개선 등 고용안정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후보자들이 앞다퉈 내놓은 근로자와 관련한 공약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총선에 나선 거제지역 후보는 모두 4명이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 김한표 후보에게 야당 단일 후보인...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6일 ‘광주 경제 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며 “삼성 전장(전자장비)산업 핵심사업부를 광주에 유치하면 5년간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근거로 “이 공약과 관련해선 삼성전자 상무 출신으로 광주 서을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와 삼성 측이...
김 대표는 이 같은 공약이 경제민주화와 상충하지 않냐고 묻자 “기업이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과 경제민주화는 관계없다”면서 “재벌이 한다는거니까 경제민주화가 그런 것(공장 짓는 것) 방해하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당은 ‘급조된 선심성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뒷북치는 것 아닌가”라며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이날 발표한 자영업자 지원 공약에 대해 “여전히 1% 대기업 중심 경제에 올인하는 낙수경제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에서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5번째 경제정책 공약인 ‘튼튼한 중상층 복원을 위한 자영업 지원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상권이 성장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경우 건물주인 임대인이 임대료를 올려 자영업자들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상가권리금’을 보호하는...
새누리당은 6일 ‘규제프리존’을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과 ‘한국형 GPS 시스템’ 구축, ‘Smart SOC’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당 비례대표 후보들 위주로 구성된 소통24시 365공약실천단의 ‘미래로 과학팀’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간 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의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미래 후손들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SW...
위기에 직면한 파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를 원하고 있다.
전통적 여당 텃밭으로 불리는 파주을의 경우 류화선 전 파주시장이 막말 논란으로 경선을 치르지 못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다여 일야(새누리당 황진하, 더불어민주당 박정)’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후보들은 낙후된 파주을 지역을 살려내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표심잡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