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이 UAE 혁신의 아이콘이자 한·UAE 우정의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상업운전 개시에 들어간 1호기 이외에 2·3·4호기의 남은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KC코트렐이 한국동서발전에 1452억 원 규모 당진화력 제1~4호기 환경설비 설치조건부 구매계약에 낙찰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500MW 급 석탄화력발전소 총 4호기에 탈질설비, 탈황설비, 집진설비, 무누설 가스재가열기 등의 환경설비 보수공사다.
계약금액은 1452억 원이다. 계약 종료일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 자동정지설비의 설계, 제작, 시험을 거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연안에 있는 쉬다보 원전 3ㆍ4호기에 2024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발주처와 추가 공급도 논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 지진 자동정지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건설된 28기 모든 원전에 공급한 바 있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무산돼 두산중공업과 소송이 발생해도 자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수원은 24일 공시한 '기타 경영상 부담이 될 사항'(소송 관련 우발부채)에서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해 특정 거래처의 주(主)기기 사전작업 대가 지급과 관련한 현재 의무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러한 사고들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부에서 약속했던 여러 가지 안전 조치 사항들이 불량으로 밝혀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법원이 신고리원자력발전소 4호기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과 같이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18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소송단 700여 명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낸 운영 허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한울 3, 4호기의 운명이 차기 정부로 넘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공사계획인가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다만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위한 연장이 아닌 한수원이 피해 차단과 원만한 사업종결을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22일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3, 4호기와 천지(영덕) 원전 예정구역에 대한 처리...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인가기간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2023년 12월까지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간 연장의 취지를 사업 재개가 아닌, 사업허가 취소 시 발생할 사업자인 한수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원만한 사업종결을 위한 제도마련 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업허가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5월 신고리 4호기가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데도 원안위가 이를 고려하지 않고 운영을 허가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원안위가 국내와 상황이 다른 미국 규정을 판단 기준으로 삼은 점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앞서 원안위는 신고리 4호기가 인구 중심지로부터 4㎞ 넘게 떨어져 있어 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당진발전본부의 1~4호기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본부 내 전 호기(10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로 안정적인 발전소 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2안은 DMZ에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 3안은 백지화한 신한울 3ㆍ4호기를 건설한 후 북한으로 송전하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1안은 KEDO 당시 북한의 희망 지역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나 사용후핵연료 통제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2안은 핵물질 통제가 용이하고 수출모델의 실증도 가능하나 지질조사 결과에 따라 건설이 불가능할 수 있고 북한으로의 신규 송전망 구축이...
월성1호기 폐쇄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건설 중단된 원전 신한울 3·4호기 처리 문제도 시급하다. 한수원은 최근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구두로 요청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서면을 통해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는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수년째 경영 해법을 못 찾고 부채에 눌려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산업부에 최근 구두 통보…내년 1월 중 공식 접수 전망산업부, 연장 여부 포함해 법률 검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구두로 요청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서면을 통해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도 전력공급원에서 제외됐다.
무리한 계획인 데다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계획 산출과 수요 예측 자체가 잘못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과도 에너지정책 기조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지금의 4배 규모로 늘린다지만, 막대한...
원전별로는 고리 2·3·4호기, 한빛 1·2·3호기, 한울 1·2호기, 월성 2·3·4호기가 설계수명을 채우면서 멈추게 된다.
반대로 준공을 앞둔 신한울 1·2호기(2.8GW), 신고리 5·6호기(2.8GW)는 이 시기에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공청회에선 원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를 수급계획에 반영해 건설을 재개하고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9차 전력계획 워킹그룹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불확실성 있는 신한울 3·4호기는 공급 물량에서 불가피하게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전별로는 고리 2·3·4호기, 한빛 1·2·3호기, 한울 1·2호기, 월성 2·3·4호기가 설계수명을 채우면서 멈추게 된다.
반대로 준공을 앞둔 신한울 1·2호기(2.8GW), 신고리 5·6호기(2.8GW)는 이 시기에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된다.
신재생 설비 용량은 올해 20.1GW에서 2034년 77.8GW로 늘어난다.
태양광발전과...
생산전력은 올 들어 8월까지 92만2000㎾h로, 작년 가동에 들어간 신고리원전 4호기(87만5000㎾h) 하나와 비슷하다. 이 원전 건설비용은 3조8000억 원 정도였고 발전소 면적은 0.45㎢에 그친다.
원전은 잠재적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가장 뛰어난 클린(clean) 에너지다. 미국·일본·영국·프랑스 등 선진국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첫째 대안으로 삼는 것도 그런...
두산중공업은 올해 4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인 두텍과 하동화력발전소 '하동 화력 1∼4호기 석탄 하역 장비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텍은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발전 하역 장비 개ㆍ보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올해 11월에는 두산중공업 경영진이 풍력 블레이드 제조 협력사를 방문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사와...
한수원 관계자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빛원전 6기(1∼6호기) 중 2기(4·5호기)가 가동이 멈춰 있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 공극 문제로 3년 넘게, 5호기는 최근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문제가 제기돼 정비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