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열흘간 파업을 벌였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는 교섭을 이어가되,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재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조합원의 현장 복귀 및 간부파업 전환 방침을 밝혔다
1일부터 인천·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5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환경미화, 교통 관리 등 약 1300명이 파업에 참여했지만 공항 측이 대체 인력을 긴급 투입하면서 첫날 수속과 출국 절차는 큰 차질 없이 진행됐죠.
하지만 연휴 본격 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추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소재사업 부문의 4조 2교대 근무를 시행한다.
29일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소재사업 부문의 4조 2교대 근무제 시행을 위한 직원 의견 수렴 및 시범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기초소재사업 부문은 이미 4조 2교대를 시행 중이다. 각 조는 2일간 주간 근무 후 2일 휴무, 2일간 야간 근무 후 2일 휴무한다.
4조 2교대는 2개 조는 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교섭이 타결되면서 오늘(12일) 첫차부터 열차가 정상운행 된다.
코레일 노사는 10일부터 진행된 마라톤 협의 끝에 11일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노사는 24년도 임금 2.5% 인상,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인력 충원, 성과급 문제 개선 노력 등에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이 도출되며 12일 첫차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교섭이 11일 타결되면서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된다.
이날 코레일 노사는 10일 오전 실무교섭을 재개해 집중교섭과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24년도 임금 2.5% 인상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인력 충원 △성과급 문제 개선 노력 등이다.
잠정합의안은 철
5일부터 계속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7일 만에 끝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 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인상, 성과급 및 체불임금 정상화, 4조 2교대 시행, 외주화 중단, 승진포인트제도 시행 등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 실무ㆍ본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실무 교섭이 재개됐지만, 협상에 이르지 못하면서 오늘(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은 일주일째 이어진다.
5일부터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노조와 사측은 전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실무교섭을 이어갔지만, 임금 인상 수준과 안전사고 대비라는 노사 쟁점을 두고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다. 철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0일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의 교섭이 6일 만에 재개된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4일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지급률 개선 △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안전인력 충원 △임금인상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노조와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있었다.
다만 임금인상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이 엿새째 계속되면서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진다. 철도노조는 오늘(10일)부터 사측인 코레일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5일부터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기본급 2.5% 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성과급 지급률 개선, 부족 인력 충원, 4조 2교대 근무 전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닷새째를 맞아 열차 운행률이 70%대로 떨어지면서 열차 이용객 불편과 물류 업계 피해가 커지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열차운행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76.6%(수도권전철 81.0%, KTX 78.5%, 여객열차 73.6%, 화물열차 16.3%) 운행 중이다. 이는 전날(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 또는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열차 운행률은 크게 떨어졌고 파업참가율은 올랐다.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6일 오전 7시 기준 출근대상자 1만8613명 중 파업참가자는 4802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5.8%를 기록했다. 이는 파업 첫날 22.1%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인상과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12월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도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동시 파업에 나설 경우 수도권 교통 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
철도노조는 21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
오늘(2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4일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틀째 준법투쟁(태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이 가입된 철도노조는 18일부터 태업에 들어갔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부터 태업에 돌입했다.
준법투쟁(태업)은 근무 시간과 매뉴얼을 엄격하게 지키는 식으로 업무에 차질을 유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20일)부터 태업에 동시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공사의 성실 교섭과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단체행동을 확대하고 총력 투쟁을 전개한다"며 "노조의 요구를 묵살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다음 달 6일을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8일부터 태업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19일)도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퇴근길인 오후 6시까지 수도권 전철 1610여 대 중 10분 이상 지연 380여 대, 20분 이상 지연은 440여 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19일 또한 일반 열차와 고속열차, 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태업에 돌입하면서 18일부터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MBC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의 태업 개시로 오전 7시 기준 운행된 전철 300여 대 가운데 40여 대가 5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
30여 대는 5~10분 정도 운행이 지연됐고, 그 외의 열차는 10~20분 정도 늦은
18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이 예고됐다고 17일 한국철도공사가 밝혔다.
이날 한국철도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8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이 예고됐다"라며 "일부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12월 초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4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와 사측이 올해 임금 5.7%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 총 683표 가운데 찬성 539표(78.9%)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6일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남성 구성원 특별 육아
투표 수 204표 중 반대 144표임금 5.7% 인상‧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등 잠정합의안사무직 노조는 오후 9시까지 투표 진행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 노조의 '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대의원 투표 결과, 204표
10월 인천공항 4단계 확장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들이 일일 총파업을 벌였다.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합리적인 인원 충원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4단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제2터미널 면적이 확장되고 연간 여객이 7700만 명에서 1억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