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지하철노조 태업 계속…"오늘도 열차 지연 예상"

입력 2024-11-21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늘(2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4일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틀째 준법투쟁(태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이 가입된 철도노조는 18일부터 태업에 들어갔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부터 태업에 돌입했다.

준법투쟁(태업)은 근무 시간과 매뉴얼을 엄격하게 지키는 식으로 업무에 차질을 유발하는 집단 쟁의 방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20일) 수도권 전철 1750여 대 중 20분 이상 출발이 지연된 열차는 300여 대로 집계됐다. 20분 미만 지연 열차는 집계하지 않아 실제 지연된 열차는 더 많다.

서울교통공사 일부 구간에서도 출근길 5~10분의 열차 지연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며 현재 상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했다. 시민들은 "일찍 나왔는데도, 환승 열차까지 지연되니 출근 시간이 배로 늘어났다", "3호선 밀집도 심각하다", "갑자기 열차에서 내리라고 해서 다른 호선으로 갈아탔다" 등의 불편사항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 불편은 오늘도 이어진다. 수도권 1~8호선 전 구간과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서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열차 지연 등의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이들은 4조 2교대 전환과 기본급 2.5% 정액 인상,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과 구조조정 철회 인력 운영 정상화, 일방 중단된 신규채용 시행 촉구,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산업재해 예방 및 근본 대책 수립,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철도노조는 21일 서울역 출구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열고 파업 일자와 방식을 밝힐 예정이며, 서울지하철 노조는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1.62%
    • 이더리움
    • 4,62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904,000
    • -2.22%
    • 리플
    • 3,049
    • +1.19%
    • 솔라나
    • 209,100
    • +1.65%
    • 에이다
    • 579
    • +1.4%
    • 트론
    • 441
    • +0%
    • 스텔라루멘
    • 330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80
    • +0.63%
    • 체인링크
    • 19,530
    • +0.51%
    • 샌드박스
    • 17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