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소재사업 부문의 4조 2교대 근무를 시행한다.
29일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소재사업 부문의 4조 2교대 근무제 시행을 위한 직원 의견 수렴 및 시범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기초소재사업 부문은 이미 4조 2교대를 시행 중이다. 각 조는 2일간 주간 근무 후 2일 휴무, 2일간 야간 근무 후 2일 휴무한다.
4조 2교대는 2개 조는 주간과 야간 각각 12시간씩 근무하고, 2개 조는 휴무하는 방식이다. 하루 근무 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한 해 휴무일은 103일에서 190일로 확대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근무형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