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이 직접 IR 나선 신한, 지배구조 개선 ‘행동으로’임종룡 첫 단독 IR…4대 금융지주 해외 행보 강화“밸류업 기대감 반영” 금융주 사상 최고가 달성
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상장사 최초 의장 자격으로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직접 해외 IR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배구조 선진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KB금융 자회사, 신용RWA 주단위 산출·예측 시스템 구축 나서 신한금융, 올해 13.1% 수준 CET1 비율 유지가 목표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자본비율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주요 금융지주사가 잇달아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조달금리가 낮아지자 자본 확충과 유동성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져 조기상환(콜옵션)이 지연되면 자본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13일 4000억 원 규모의 원
은행 의존도 여전⋯증권ㆍ카드 등 자회사 실적 뒷걸음밸류업 목표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집중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들이 핵심 경영 목표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달성을 위해 비은행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
실적 개선·정책 기대·관세 회피 수혜 3박자KRX증권·은행지수, 1개월간 상승률 1위·5위
증권주와 은행주가 반등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데다 실적 개선과 정책 수혜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최근
조선·방산·원전 관련주의 질주가 코스피 시가총액 지형을 바꾸고 있다. 견조한 실적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 재부각 속에서 ‘관세 무풍지대’로 평가받는 이들 업종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7일 “글로벌 지정학 불확실성과 미국의 통상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주 증가세와 실적 모멘텀이 확인된 조선·방산·원전 업종이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ㆍABL생명보험 인수는 임종룡 회장이 취임 초부터 수익성 강화를 위해 줄곧 밀어 붙여온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증권업 재진출에 이어 올해 보험업 진입까지 성공시키며 우리금융은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제8차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의 동양ㆍABL생명
금융위, 보험사 인수 조건부 승인…"내부통제 강화"은행ㆍ증권ㆍ카드 이어 종합금융그룹 발판 마련
금융위원회가 2일 보험사 인수를 승인하면서 우리금융은 숙원 사업인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커다란 발판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이날 제8차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의 동양생명ㆍ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에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5월 13일 발행한다.
KB금융 1.7조, 신한 1.5조, 하나 1.1조 증가우리금융 25% 감소한 6156억 원 기록전통 수익원 은행이 견인…NIM 소폭 상승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희비는 보험계열사가 갈랐다. KB·신한·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인 보험사의 순이익 급증에 힘입어 기대 이
4대 금융 1분기 순익 전년비 13.8% 증가 전망KB 이어 올해 신한 '5조 클럽' 입성 가능성도조기대선 이후 금융권 사회공헌 요구 커질 듯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1분기에만 전년 대비 10% 넘게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 대선 이후 금융권을 향한 '상생금융'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이 또 은행들을 들쑤시고 있다. 명분은 민생이나, 속내는 선거다.
올해 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당 의원들과 은행장들을 불러 모은 데 이어 이번엔 국민의힘 의원들이 같은 방식으로 은행장들을 소환했다.
당시 민주당의 행보를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하던 국민의힘이 정작 똑같은 행태를 반복했다는 점은 입맛이 쓰다. 표면적으로는 '
KB·신한, 금리우대·보증지원 확대하나, 업종별 맞춤형 유동성 공급우리, 비상경영 체제 돌입
4대 금융지주가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4조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총 8조 원 규모의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업점 전결 금리 우대 프로그램은 1조5000억 원
인터넷은행, 신입보다 경력직 중심으로 뽑아김현정 의원 “고용 통한 사회적 책임 다해야”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이전과 비슷하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고용 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4대 금융지주 이날 긴급회의 열어미국 상호관세 악재 겹치며 주말 반납보안 강화 등 IT 비상대응에도 나서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미국 상호관세와 국내 정세 혼란 겹악재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4대 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4조7807억 원 전망…전년대비 13%↑금융지주사별 전망은 엇갈려…환율 상승에 자본 건전성 악화 우려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해 온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도 막대한 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급등
5대 은행 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 6개월 만에 하단 0.23%p → 1.30%p최대 이익에 지난해 연봉 1억2000만 원희망퇴직금 7억 원 넘는 경우도
은행권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과 직결되는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7개월 연속 확대됐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취급한 가계대
사상 최대 이익 속 주총… 배당 확대에 관심 집중사외이사 교체 등 지배구조 변화, 내부통제 강화 화두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연임 안건 통과 가능성 커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이번 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환원 강화,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5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26일 KB·신한·우리금융지주가 각각 주
10억 원씩 성금…긴급생활안정대출·대출만기연장 등 실시
KB·신한·하나·우리금융이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10억 원씩 총 40억 원을 기부했다.
KB금융은 10억 원의 성금과 함께 구호 키트와 급식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