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시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현지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한 신약이다.
2019년 11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2020년 5월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시장 등 글로벌 뇌전증 누적 처방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
글로벌개발은 얀센과 협력했다.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하반기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또 2020년 7월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기술도입한 알레르기 치료신약 ‘YH35324’, 2018년 에이비엘바이오에서 기술도입한...
G생명과학(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 23년간 신약 연구개발을 주도했던 김용주 대표가 설립한 이 회사는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독보적인 회사로 평가받는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25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성과 역사를 쓰고 있다. 이와 관련 2019년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옥에 들기 위해 기업은 어떻게 할 것이고 투자자들을 어떻게 설득시킬지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업은 투자 시장이 회복되고 자금 조달이 원활해질 때까지 버티는 것이 과제다. 바이오 기업 대표는 "신약 개발 회사는 힘든 시간이다. 죽기 살기로 노력해 대규모 기술이전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임상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도 기술 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기술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고켐바이오가 개발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새로운 임상을 앞두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ADC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총 6조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 LCB14를 약 208억...
세노바메이트는 대한민국 최초로 신약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했으며 2020년 미국 시장에 출시돼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 원으로 역대 최대폭(+122억)의 분기 성장을 두 분기째 경신했다.
변경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약 50여 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DA가 허가 협의 단계부터 제품의 차별성을 인정해 신약 허가 절차를 권고했다. 신약으로 승인받기 위해 셀트리온은 두 개의 신규 글로벌 3상 임상을 수행했고, 해당...
이번 계약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상업화, 판매 로열티 등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고, 마루호는 일본에서 GI-301의 임상 및 상업화를 주도한다.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에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이 1조40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됐다. 현재 국내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이번 계약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상업화, 판매 로열티 등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마루호는 일본에서 GI-301의 임상 및 상업화를 주도하게 된다.
마루호는 1915년 설립된 피부과 전문 기업으로 피부건조증, 아토피, 건선, 여드름 등의 연구 및 개발, 제조하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반환 조건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 마일스톤 1700만 달러(약 230억 원)다.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AIRM에 망막색소상피세포(RPE) 및 배아세포(Blastomere) 기술을 이전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중국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1억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의약품을 개발, 상용화하는 권리를 1조6190억 원 규모로 사들였다.
전날에는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적용한 첫 번째 품목이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 1300만 달러(약 170억 원)의 마일스톤이 발생했다. 2020년 6월 체결한 4조7000억 원 빅딜의 일환이다.
계약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되는 파트너사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로 추정된다. 머크는...
CDO 부문에서도 새로운 자체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삼성물산과 함께 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년 개소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R&D 센터에 이어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지리적 거점 확대도 지속한다. 앞서 보스턴에 이어 최근 주요 빅파마가...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으로 꼽힌다. 또한, 적자기업은 자금을 확보할 기회이기도 하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경우 사노피로부터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하면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제약·바이오 기술이전 위축은 국내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빅파마들의 기술이전 건수는 2020...
신라젠에 따르면 TTK와 PLK1을 동시에 저해하는 MCI는 BAL0891이 유일하며, 아직 TTK 저해제 또는 PLK1 저해제가 항암제로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어 개발에 성공하면 혁신신약(first-in-class)이 될 수 있습니다.
BAL0891은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허가를 받았습니다. 연내 환자 등록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비임상 결과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한 번 인정 받았다”면서 “이번 승인에 대한 마일스톤 및 앞으로의 임상 진행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을 보유한 GC셀은 AB-201을 2020년 아티바에 기술을 이전했다. 아티바는 2019년 GC셀과 녹십자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NRDO(No...
두 번째 글로벌 신약 탄생 임박
오는 11월 FDA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HER2 엑손20(Exon20)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2015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됐다. 지금까지 포지오티닙과 같은 적응증으로 FDA가 승인한 치료제가 없어 허가받으면 해당 환자를 위한 첫 번째 치료제가 된다.
스펙트럼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 같은 우수성을 바탕으로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에 계약금 200억 원 및 향후 마일스톤을 합해 총 1조4000억 원 규모(글로벌 판권, 일본 제외)로 기술이전 된 바 있다. 다만, 일본에 대한 판권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일본 지역 기술이전을 위한 현지 제약사들과 접촉을 가속할 예정이다.
일본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AACR(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을 시작으로 연내 HER2 ADC 중국 1a상 결과 발표, 파트너사들의 연이은 글로벌 임상 개시 등 파이프라인 성과는 지속할 것”이라며 “또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과 더불어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임상 계약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올해 신약 개발사 톱픽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는 “지난해의 경우 국산 신약 개발을 최초로 4개나 이뤄냈고, 2018년에 비해 파이프라인도 2배 이상 늘었다“면서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파마뿐 아니라 중국도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으려는 만큼 K바이오의 기술 수출은 지속해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