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가 조기 연말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백화점과 아울렛은 대형 트리·미디어파사드 등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며 고객 유입 경쟁을 벌이고 있고, 식품·편의점 업계도 홈파티·한정판 상품을 앞세워 연말 수요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형 연출 경
“올해는 입구부터 테마파크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작년보다 규모를 키우고, 레이아웃을 전면 재배치했습니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 팀장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 전날인 19일 팸투어에서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콘셉트와 차별점을 설명하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서울
신동빈 롯데 회장, 21일 오후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 방문롯데백화점,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마켓 운영⋯내년 1월 4일까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말 대목을 앞두고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 현장을 찾으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근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앞다퉈 대형 크리스마스마켓과 조형물을 내세우며 치열한 ‘연말 고객 체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그룹
연말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올해는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진심이 담긴 선물의 가치를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북상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제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열대저기압은 태풍의 일종으로 최대 풍속이 초속 17m/s 이상일 경우 태풍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북상 과정에서 강풍과 폭우, 너울성 파도 등 기상 변화가 뒤따를 수 있다. 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트립닷컴그룹이 선정한 ‘세계 10대 혁신 관광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트립닷컴그룹에 따르면 제1회 2025 관광 혁신상(Tourism Innovation Awards) 최종 수상작 10곳 중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선정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애프터라이프 쇼, 사우디아라비아 셰바라 리조트, 해리
서울시 관악산 자락에 있는 신림동 650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2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26일 서울시는 '신림동 650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관악산 산세가 어우러진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있다.
서울시는 대상지가 난곡 생활권의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악산·목골산 자락의 풍경을 담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탈 현장 건설(OSC, Off Site Construction) 혁신을 가속한다.
삼성물산은 충남 천안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협력해 지드래곤의 음원 및 음성을 우주로 송출했다.
9일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에서는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
카이스트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의 협업을 통해 9일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실시한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이스트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엔터테크 연구센터’의 일
성북‧서초‧동대문구, 관내 눈썰매장 설치 및 운영
서울 자치구들이 겨울을 맞아 관내에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성북구는 관내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개장일은 각각 20일, 28일이다.
성북구는 우이천 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피해로 가동 중단돼
12월 상업운전 재개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멈춰선 도호쿠전력의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 2호기가 29일 오후 재가동한다.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 13년만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이날 오후 6~8시 사이 재가동된다. 11월 발전과 송전을 개시하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B tv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을 결합했다. 이용자들은 IPTV와 양방향 대화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B tv 에이닷’ 서비스를 발표했다. 김성수 커스터머 사업부장은 “경쟁사들이 IPTV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고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 57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A(53) 씨가 15층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호흡, 맥박이 없는 A 씨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월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밤사이
12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에 달하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역과 제주도는 가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노후주택 밀집지가 최고 39층 690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11일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3-10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 주정차,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협소한 도로 등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종암동은 내부순환로 진입로와 다수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19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에는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은 “19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 이후 강원과 전북, 전남 북부,
롯데아울렛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세일에 나선다.
롯데아울렛은 12일까지 21개 전점에서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맥북,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를 실시한다.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는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신학기 인기템 및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이다. 행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전개하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19일 각 점별로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혔다. 올해는 클래식한 골드 트리와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미디어아트, 달콤한 디저트 콘셉트의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도심 속 ‘트리 명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올해 경쾌한 빛의 왈츠를 선보인다. 평창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