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사들도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동국제강, 고려제강, 포스코강판, 세아베스틸은 동반 상한가를 찍었다.
앞서 지난 1일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QP가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공간(슬롯)을 확보하는...
실제 포스코는 조선업체와의 후판 가격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2월 자동차 강판 3만 원 인상 요구를 했지만 아직 답보 상태”라고 밝혔다.
연이은 악재로 포스코, 현대제철 실적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5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하락했다. 현대제철은 영업손실 297억...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 3고로 개수 및 열연, 후판 등 압연라인 수리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54만톤, 24만톤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원료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유동성을 확보해왔으며, 이 같은 선제적 노력이 예상치 못한 대내외적인 악재에...
WM부문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은행 고객 수요를 분석한 후판매상품의 선정 등을 공동으로 수행, JB금융의 특화된 자산관리 영업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부문은 DT(Digital Transformation) 와 DA(Digital Analytics) 로 부문을 이원화해 계열사들의 디지털역량을 결집한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열사간 시너지협의체...
이후 국내 최초 용광로 가동, 국내 최초 현대식 전기로 가동, 국내 최초 후판 생산 등 선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또 동국제강 그룹을 90년대까지 동국제강,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한국철강, 동국산업,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공장) 등을 아우르는 재계 10위권의 철강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아...
철근, 자동차 강판, 후판 등 철강 제품 가격이 각기 다른 흐름으로 전개되면서 철강업체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가격 인상이 불투명한 자동차 강판의 매출 의존도가 높은 포스코,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2분기 건설사 대상 철근 판매 가격은 톤당 66만3000원이다. 1분기(66만 원)와...
포스코SPS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STS(Stainless Steel) △TMC(Transfomer & Motor Core)△후판가공 3개 사업부문을 분할, 통합해 만든 회사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분할대상 사업부문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을 확립, 사업 수행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특히 2016년 이후 신조선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2017년 후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하락 폭은 더욱 깊어졌다. 2017년 10조 원대 매출이 붕괴했고 2018년에는 2년 전 매출의 절반 수준인 5조2651억 원으로 외형이 반 토막났다. 이에 따라 수익성 역시 악화해 작년까지 5년 연속 적자가 지속 중이다. 2015년 1조50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최근 3년간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철강업계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조선 등에 사용되는 강판, 후판 가격 인상을 강력히 추진했다.
하지만 무역 분쟁 등의 여파로 위기를 겪은 자동차, 조선 업체들은 큰 폭의 인상을 거부했다.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위기를 근거로 철강 제품 가격 인상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철강업체들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신사업 분야에 관해서는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IR방식의 경영현황 발표와 Q&A를 직접 진행해 왔다.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Stainless Steel Plate)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연장될 전망이다.
무역위는 19일 제398차 회의를 열어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이나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3.1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에 앞서 상무부는 3월 2일 한국산 철강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는 현대제철(0.49%), 동국제강(0.15%)을 비롯해 전 대상 업체에 미소마진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최대 15.8%까지 부과되었던 도금강판 관세율이 대폭 감소해 한국 기업의 대미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호적 통상 여건을...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는 현대제철(0.49%), 동국제강(0.15%)을 비롯해 전 대상업체에 미소마진 판정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한국 철강기업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해 판정을 내리고 있다"며 "다만 특정시장상황(PMS) 주장 등의 위험성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PMS는...
자동차, 조선에 각각 사용되는 강판, 후판도 생산하지만 업체와의 협상 난항으로 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작년(2124억 원) 같은 기간보다 무려 76%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전년(483억 원) 동기 대비 약 24% 감소한 36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실적에 대해 "철광석 가격이 작년 한때 톤당 120달러까지 급등했음에도 자동차 강판ㆍ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하반기 건설수요 부진 심화로 철근ㆍ형강류 판매량이 줄고 판매단가가 하락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의 반덤핑 조사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은 석유화학, 조선, 발전, 반도체 등의 산업용 원자재로 쓰이는 철강 제품으로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000억 원 정도다.
현재 우리 정부는 닛폰스틸 스테인리스, 닛폰야킨 공업, JFE스틸 등 일본 업체에...
특히 고부가 컬러제품의 비중을 41%에서 44%까지 확대했으며 조선 후판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봉형강이 88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후판이 24만 톤으로 10%가량 늘었다.
동국제강은 4분기 전략에 대해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