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세하나병원에서 열린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는 의료진과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승진자 임명, 장기근속포상,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지금도 퇴원하고 가시는 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 만에 기업 ‘총수’로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2021년 6월 승진해 광주고검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9월 공직을 떠나 법무법인 흰뫼에 합류했다. 흰뫼는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 검찰 출신 특수통이 모여 세운 기업금융 사건 전문 부티끄펌이다.
삼표시멘트는 조 전 검사장의 합류로 검사장 출신 사외이사를 늘렸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3월 ‘공안통’으로 꼽히는 고흥 전 인천지검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이와 함께 각 기관 내부의 부적정 인사전횡(징계처분자에 대한 보직부여 혹은 승진 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승진, 보직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일상 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전 회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더욱 청렴해야 한다"라며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위험 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승진하면서 ‘최연소’ 대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컨설팅 부문의 박상원 대표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후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AT커니를 거쳐 2008년부터 삼정KPMG의 컨설팅 업무를 주도해 온 ‘컨설팅통’이다. 새로운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컨설팅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2019년 텐센트 회장인 마틴 라우는 회사 관리자 10%를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자리는 더 젊은 사람들, 더 열정적인 새로운 동료들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두의 로빈 리 대표는 2019년에 공개된 내부 서한을 통해 “1980년과 1990년 이후에 태어난 직원을 더 많이 승진시켜 더욱 젊어지겠다”는 회사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중국 기술기업...
재계에선 엄대현 사장의 이번 승진에 대해 이재용 회장이 계열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한다.
지난 2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거짓공시·분식회계를 한...
허 회장 등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지회 소속 조합원 570여 명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2021년 5월 민노총 노조 소속 근로자들의 정성평가 점수를 낮게 줘 승진에서 탈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허 회장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만 집중해서 봤을 리는 없다”며 “화물연대 SPC지부 배송기사, 계열사 SPL...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
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 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미래혁신 과제는 그룹 핵심사업인 철강, 이차전지소재의 본원 경쟁력을...
구 부회장은 2015년 아워홈 부사장 승진 후 5개월 만에 구본성 전 부회장과의 갈등으로 보직해임된 바 있다. 하지만 보복운전과 배임 등의 논란을 야기한 구 전 회장을 밀어내고 2021년부터 아워홈을 이끌어왔다. 장자승계 전통을 깬 범LG가 대표 CEO(최고경영자)로 꼽힌다.
이번 경영권 분쟁의 ‘키맨’은 장녀 미현 씨다. 차녀 명진 씨와 구지은 부회장과의 연합전선은...
허 회장과 황 대표, 정 전무 등은 제빵기사 등을 관리하는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조합원이 사측의 노조탄압을 규탄하거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노조 소속 조합원 570여 명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노조 소속 근로자라는 이유로 승진평가에서 낮은 점수인...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민주노총 노조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소속 노조의 조합 가입을 지원하고, 해당 노조가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언론 인터뷰를 하거나 성명을 공개하도록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함께 노조 탈퇴 강요...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민주노총 노조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았던 황재복 SPC 대표는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병배 전 SPC 대표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황 대표와 SPC 임원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편,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지는 2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의학관에서 권오상 가천대 의대교수협의회장(소화기내과 교수)과 익명을 요청한 A교수를 만났다. 가천대 의대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간 개별적인 의견 표명 없이 상황을 신중히 지켜봤다. 의대 증원과 의료정책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0명 배정 과정, 교육 당사자인...
이번 조치는 정용진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이자 문책성 인사다.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해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로 인해 이마트가 사상 첫 연간 적자를 내고 말았다.
정 회장이 신세계건설 수장을 전격 교체하면서 그룹 분위기는 한층 더 무거워지게...
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민주노총 노조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았던 황재복 SPC 대표는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병배 전 SPC 대표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백모 SPC 전무(구속기소)가...
정 회장의 승진 이후 첫 쇄신 인사란 점에서 그룹 전반에 ‘비상 경영’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정 대표와 함께 실적 악화를 일으킨 영업본부장과...
지난달부터 3차례 ‘업무상 이유’ 불출석…이번엔 “건강 문제”검찰, 재차 출석 요구 예정…계속 불응 시 강제구인 가능성도허영인 측 "절대 안정 필요...검찰 출석해 성실히 조사받겠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하고 승진 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허영인(75) SPC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허 회장의 검찰...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 김 신임 사장은 오너가(家) 3세다. 이에 따라 빙그레도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