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경사로, 영상 자막 기능.’ 여기엔 공통점이 있다. 장애인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것이다. 각각 휠체어 이용자가 건널목을 건널 때 턱 없이 다니겠다는 요구 끝에, 청각장애인도 방송을 볼 수 있게 하려고 만들어졌다. 이렇게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제 모두가 일상에서 편하게 쓴다.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인 ‘장애인권리보장법’
“왜 애 엄마가 이런 정보를 모으고 있죠? 이런 건 국가가 모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처음 서울지하철교통약자환승지도를 만들었을 때 들은 말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마땅히 정부 부처가 나서서 이동 약자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지하철에만 최소 6개의 사업자가 존재하고, 이들은 서로 다른 부처 소속이다. ‘협력해야 한다’는 당위나,
키움증권이 올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러너가 함께 뛰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단축 마라톤 ‘2026 키움런’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에게 불편을 주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키움증권은 다음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원에서 ‘2026 키움런(이하 키움런)’을 진행한다고
작년 수원에서 열린 한 토크콘서트에 연사로 섰다. 휠체어를 탄 청년과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나에게 다가왔다. “창원에서 이사장님 토크 보려고 어제 왔어요.” 청년 대신 어머니가 말했다. 청년은 뇌병변 장애로 말을 알아듣기가 쉽지 않아 어머니가 통역 역할을 했다. 그가 수원까지 온 이유는 무의가 서울지하철교통약자환승지도를 시민들과 함께 만든 스토리를
휠체어 이용자들의 서울 지하철역 평균 환승시간이 11분으로 비휠체어 이용자(비장애인)보다 3배 이상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이동권증진컨텐츠 제작 협동조합 무의(이사장 홍윤희)는 강남역과 청량리역, 사당역 등 서울 27개 지하철역을 포함한 80개역 환승지도(2023년 기준)를 무의 홈페이지에 22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비휠체어
2015년 초등학생이던 아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는 영상을 찍은 게 내 활동의 시초였다. 제목이 ‘그곳에 쉽게 가고 싶다’였다.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지하철교통약자환승지도 제작비의 씨앗 자금이 된 크라우드펀딩 목적이었다.
영상에선 휠체어 탄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보여줬다. 당
핀다, 전국 주담대 환승 지도 공개신청 지역 1위 '경기'ㆍ2위 '서울'대출 신청액 수도권 36%↑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신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인천 순이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주
“휠체어로 지하철 환승할 때 쓰는 지도라고요? 수요조사는 해봤나요? 이용을 많이 할까요? 지하철에서 휠체어 탄 사람 본 적이 없거든요.”
2018년 ‘서울지하철교통약자환승지도’를 만들던 시절 누군가에게 들은 얘기다. 200여 명의 장애, 비장애시민과 함께 만든 지도다.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그 지도 제작과 업데이트에 비용을 투입하려면 예상 이용자 숫
접근성과 이동권 확대가 사회 공헌 차원을 넘어서 장애인을 소비자로서 확보한다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장애를 무의미하게: 엄마의 분투에 세상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무의는 카카오, SK, 테스트웍스 등 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