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가 최순실(61) 씨의 '국정 농단' 사태로 삼성물산의 불공정한 합병과정이 드러났다며 관련 형사사건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삼성물산 측은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10일 소액주주인 일성신약 등 5명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무효소송 5차 변론을 진행했다.
홍완선(61)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직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 합병 논의를 위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모 전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3일 열린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 전 본부장에 대한 6차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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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장관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이태한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문 전 장관이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 위원의 성향을 직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측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 부회장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9일 대법정 417호에서 열린 이 부회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측에 430억 원대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대법정 417호에서 이 부회장과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3) 대외부문 사장, 황성수(55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씨와 다른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는다.
2일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8일 특검팀이 기소한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들 사건을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2일 밝혔다.
애초 이 부회장 사건은 무작위 전산 배당 시스템에 따라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그러나 조
국민연금이 올해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을 선정했다. 의결권 자문기관 중 유일하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했던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번 자문기관 선정에서 탈락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16일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주 CGS와 의결권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국민연금이 처음 의결권 자문을 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주 내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완선(61)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1일 열린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양재식(52ㆍ사법연수원 21기) 특검보는 이같이 밝혔다.
양 특검보
서울 강남 국민연금관리공단 사옥 바로 옆엔 커피숍이 있다. 통상 있는 그런 체인점이다. 근데 여기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무개 증권사 사장, 대형 자산운용사 사장, 잘나가는 사모펀드 대표, 시중은행 임원 등이 명함을 교환한다. 서로 안부를 묻고, 정보를 교환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다. 또 다른 이들은 구석에서 서류를 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기간이 다음달 28일 만료된다. 일정상 반환점을 돈 특검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체와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을 상당부분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기세가 꺾이기도 해 조만간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 내용에 따라 최종 성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결정에 관여한 국민연금공단의 전ㆍ현직 간부들이 무더기로 출국 금지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 및 검찰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민연금 전ㆍ현직 간부는 15명 안팎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지난해 7월 10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결정을 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위원회에 참석한 인물들이
삼성 외 다른 대기업들에 대한 수사가 이번주 중에는 본격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뇌물죄 소명이 부족하다는 법원 판단을 받은 만큼 지금까지 수사해온 내용을 다시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3일 홍완선(61)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주진형(58)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불러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합병에
지난 19일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증언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 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문고리 3인방’의 한 명으로서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한 정 전 비서관은 당시 “대통령도 차명폰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 전 비서관이 말했던 차명폰이 대포폰 논란을 일으키자 청와대 측
최순실(61) 씨 일가에 대가성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횡령 또는 배임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2일 오전부터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이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외에 추가로 검토하는 혐의는 횡령과 배임 등이다. 총수 일가가 경영권을 지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로 구속된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이 국민연금공단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는다.
박근혜 정부의 전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 1월 안 전 수석이 강면욱 현 기금운용본부장을 차기 기금이사로 직접 택했다"며 "이 과정에서 문형표 당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의 조율이 있었던 것 같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이사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9일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문 이사장과 홍 전 본부장에 대한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개혁보수신당(가칭) 소속 김성태 특위위원장은 “최순실 특검 수사결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문형표(60)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긴급 체포하면서, 삼성과 박근혜 대통령 간의 대가성 거래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영수 특검팀은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문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했다. 전날 오전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문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하던 특검은 문 전 장관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
국민연금에 영향력을 행사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60)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새벽 긴급체포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문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했다. 전날인 27일 오전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문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하던 특검은 문 전 장관이 증거인멸의 우려
국민연금에 영향력을 행사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60)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7일 특검에 출석했다.
문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전 장관은 당시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건 이미 여러 차례 저희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