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서 차관 취임…현장·민원·조직문화 3대 주문적극행정·현장 소통·상호 존중 조직문화로 농정 대전환 추진
김종구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9일 취임하며 적극행정과 현장 중심 행정,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장관을 충실히 보좌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차관의 가장 중요한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된 해수부 부산 이전은 부처 이전을 넘어 국가 해양 전략의 축을 부산으로 옮기는 계기로 평가된다. 정부는 동남권을 해양수산 행정과 산업의 거점으로 삼아 수도권 일극 구조를 완화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정부가 18개 외청장 회의를 신설하고 국정철학과 기조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외청장 회의는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부‧처‧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6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외청장 회의를 열었다.
방기선 실장은 "현재 정부 출범 3년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가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23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향
서울 성북구는 새로운 형식의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8일부터 25일까지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진행한다.
기존의 동별 백화점식 주제를 탈피해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대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장소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로 운영한다.
임혜숙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과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과제를 제시했다.
14일 임혜숙 신임 장관은 취임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행정을 책임지는 최초의 여성 장관으로 취임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면서도 “엄청난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제·사회 전반에서 가속화 하는 비대면·디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는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해 "어디서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새 총리로 지명하면서 정 총리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 대해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지침을 마련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선사고 발생 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나자 체계적인 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3월 31일부로 임시 조직이었던 ‘어선정책팀’을 정식 조직인 ‘어선안전정책과’로 확대ㆍ개편키로 했다.
해수부는 30일 "연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은 6만6000여 척으로 어선사고 발생 건수가 2016년 1646건에서 지난해 1951건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고 이로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 정 전 의장 지명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지명 이유를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3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박봉균(59)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를 발탁했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강원 동해 출신인 박 본부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돼지 바이러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총회 학술위원장, 농림
17일에서 20일로 연기된 규제개혁장관회의가 ‘민관 확대규제점검회의’로 바뀐다.
민간인 참석 대상도 당초 4~5명에서 4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해 총 참석인원만 120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민관 모두 합쳐 60명 정도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 때문에 회의 장소도 청와대 충무실이 아닌 영빈관에서 진행키로 했다.
회의 방식도 크게 달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올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주재하며 “우리나라 사회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민주국가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 배려와 소통으로 우리 사회를 통합된 선진공동체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태평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단기 제434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세계적 경제위기와 심화하는 갈등구조 등 수많은 과제와 도전을 극복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살기 좋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비정규직을 과도하게 고용하는 대기업에 제동을 걸기 위해 내년 6월부터 ‘고용형태 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6일 기자들과의 송년회 만찬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매년 근로자의 고용형태를 공시토록 하겠다”며 “고용형태 공시제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5일 오전 월례 직원교육에서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행복한 부처가 됐으면 한다. 하계 휴가를 적극 떠나라"고 말하며 교과부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장관은 "6월 임시 국회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며 "7, 8월에는 주말회의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문을 연 지식경제부의 기업도우미센터가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도우미센터는 총 235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해 그중 153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82건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해결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완료된 153건 중 기업애로를 해결한 것이 96건, 수용곤란이 57건이며, 나머지 82건에서는 장기협의 과제가 5
“다가올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비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무선국 허가ㆍ검사, 방송통신기기 인증 등 사전 규제를 대폭 완화해 나가겠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국 감시 등 사후 전파관리업무는 강화해 나갈
허용석 관세청장이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관세청은 16일 "허 청장이 지난 15일 인천세관과 국제우편세관, 인천공항세관 등 연중 무휴로 근무하는 곳을 예고 없이 방문,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허 청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위주의 행정을 실천한 첫 행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