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영국 Arm과 손잡고 향후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전문 설계 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Arm사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 반도체 인공지능(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날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진원생명과학이 최근 불거진 미국 자회사 VGXI의 생산 중단 및 소송 이슈와 관련해 이는 전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누적된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으로 현재 강력한 비상경영대책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가 자금 유동성 문제로 텍사스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
美·中 초고액 연봉에 AI 인재 ‘줄탈출’연구환경·커리어 모두 열세…한국 AI 생태계 비상늦은 국가과학자·해외유치, 글로벌 인재전쟁 역부족
#1. 카이스트에서 AI를 전공 중인 A씨는 요즘 연구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취업을 고민하는 동료들은 거의 없어졌고 모두가 미국 포닥을 ‘사실상 유일한 진로’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교보생명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5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보험·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이동노동자의 휴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교 본원 1층에 다목적 공공공간 ‘GBSA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
배달기사, 택배기사 등 고정된 휴식처를 찾기 어려운 이동노동자가 폭염과 한파에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현장형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경과원은 이번 라운지를 △이동노동자 쉼터 △일반 방문
부산의 방산·정밀기계 업체 SNT모티브가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기한 항고가 기각되자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회사는 즉시 불복 절차에 착수하며 "이번 판단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NT모티브는 25일 부산고등검찰청으로부터 항고기각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병역특례로 근무했던 전 직원 조모씨가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양성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안성에서 이주민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력으로 키우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열고 정부·지자체·학계·시민사회와 함께 추진해 온 ‘이주민 AI
G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내정안 발표허용수·허세홍 부회장⋯홍순기 GS 부회장과 ‘3인 체제’ 구축70년대생 젊은 대표이사 선임 등 혁신 단행
GS그룹이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 속에서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GS에너지와 GS칼텍스를 이끌어온 오너 3세 허용수 사장과 4세 허세홍 사장이 나란히 부
G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발표홍순기 GS 부회장과 ‘3인 부회장 체제’ 구축70년대생 젊은 대표이사 선임도 이목
GS그룹 오너 3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오너 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에너지 산업 전반의 구조 개편 등을 앞두고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6일 GS그룹은 ∆부회장 승진
쎄트렉아이와 이사회 의장이 국가핵심기술을 정부의 허가 없이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기술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7800원(13.98%) 내린 4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일 12.13% 하락에 이은 이틀 새 급락세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한국 최초 인공위성인 '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권선배움마루가 ‘15년간 임금고정’과 ‘전원계약직 운영’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묶여 청소년·청년정책의 안정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면으로 제기됐다.
특히 핵심인력의 이탈이 반복되고 운영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인데도 수원시가 구조개선을 제때 추진하지 못하면서 정책실행 부서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는 비판이
실증도시·규제혁신·책임체계까지 전면 정비…2027년 상용화 착착 진행데이터·관제·중개 서비스까지 제도화…‘K-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구축
정부가 2027년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기술·산업 전반을 대대적으로 재편한다. 대규모 실증도시 조성, 규제혁신, 사고·책임체계 명확화뿐 아니라 관제·차량관리·중개 서비스까지 제도화하는 후속대책을 마련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며 리더십 승계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24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사회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6가지 제안을 담은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 7.63%를 보유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가 활동종료 시한 8개월을 남기고 사실상 해체됐다고 2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전했다.
스콧 쿠퍼 미국 인사관리처(OPM) 국장은 이달 초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DOGE의 근황을 묻는 말에 “존재하지 않는다. 더는 중앙집중식 기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날 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분쟁조정 절차에 대해 “현재 조정안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5일 이내에 답이 오면 저희가 대응하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약 2300
최상위 2% AI 인재 60% 미국서 근무인프라 격차·개방적 연구생태계로 우위빅테크 기업 특전 전쟁에 몸값 천정부지
미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압도적인 인프라와 개방적 연구 생태계가 결합되면서 글로벌 빅테크의 ‘슈퍼 인재’ 쟁탈전이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격화하는 모습이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상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안전 투자 알림(투자 유의 팝업)’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상품 설계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고령 투자자 보호 및 투자자 경각심 제고를 위한 ‘안전 투자 알림’ 기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노인 인력의 사회활동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고령화 시대의 핵심 인력인 장·노년이 보유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선박·배터리 등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 경쟁력이 2030년에는 중국에 뒤처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200개사 응답)으로 실시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현재 수출 최대 경쟁
삼정KPMG는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패스웨이 파트너스(대표 이상진)와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의 재무 고도화 및 기업 가치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활발한 투자와 M&A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 등 비재무적 요소의 평가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