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른 더위 수혜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4월 빙과 판매 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성수기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수 있지만, 원가 개선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산 점유율은 39.85%로, 롯데웰푸드와 0.01%p까지 격차를 좁힌 상태다.
롯데웰푸드는 제로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기조를 바탕으로 제로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제품군을 4종에서 7종으로 늘렸다. 최근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열량이 제로인...
이 밖에 해태제과도 '오예스', '홈런볼', '자유시간' 등 초콜릿 원료가 들어간 제품을 만들고 있다. 빙그레, 서울우유 등 아이스크림과 우유업계도 코코아 가격 인상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아직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현 상황이 장기화하면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가격을 유지한다면 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식품...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빙그레 법인과 빙그레‧롯데푸드 관계자, 그리고 입찰방해 혐의를 받는 롯데제과‧해태제과 관계자에 유죄를 선고했다.
‘아이스크림 담합’ 사건은 리니언시 제도와 특혜에 대한 논란을 남겼다. 법과 예규에 따라 리니언시를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검찰에 접수한 기업은 각각...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빙과 업체 임원 4명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 재판부는 2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벌금 2억 원을 선고했다.
입찰방해 혐의를 받는 남모 롯데제과 빙과제빵...
빙그레는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과 지난해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매출이 증가해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2021년부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매출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아이스크림 유통에 필요한 드라이아이스 가격 인상 및 시장 점유율을 담합한 태경케미컬 등 6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6개 드라이아이스 제조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8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6곳은 동광화학, 선도화학, 어프로티움...
주요 식료품인 설탕과 아이스크림은 1년 전보다 각각 17.4%, 15.2% 올랐습니다. 2년 전인 2021년 10월과 비교하면 설탕은 무려 34.5%나 올랐죠.
식용유 물가는 1년 전보다 3.6% 오르는 데 그쳤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47.9%나 높습니다. 밀가루는 1년 전 대비 0.2% 내리긴 했지만, 2년 전보단 36.5% 높은데요. 물가가 이미 올라 있는 상태에서 최근 소폭 하락한 겁니다. 라면 물가도...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대한민국 첫 슈 과자”라며 “얇은 반죽을 만들고, 초콜릿을 미세 투입하는 섬세한 제조공정은 국내에서 해태가 유일하다”고 자평했다.
빙과(아이스크림)는 스토아브랜드를 제외하고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617억 원 매출액으로 1위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4.43%다. 이어 빙그레의 떡붕어싸만코(604억 원)...
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6일부터 유통채널별로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빙그레는 6일부터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투게더 등 떠먹는 아이스크림류를 500원(8.3%) 인상한다. 끌레도르 바와 끌레도르 파르페는 각각 300원, 500원 올린다.
편의점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떠먹는 아이스크림류 가격을 800원...
해태 측 “퇴직자 사업 마케팅 지원하려던 것”표절 논란 일자 26일 상표등록 포기서 제출
해태아이스크림이 최근 등록한 상표가 스타벅스 상표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특허 절차를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은 지난달 26일 특허청에 '스타빙스'에 대한 상표 등록 포기서를 제출하고 상표 출원 절차를 거둬들였다.
앞서...
아니라 해태아이스크림과 해외 법인도 수익성 개선
하반기도 이익 개선폭 두드러질 전망
김태현 IBK증권 연구원
◇셀트리온
2Q23 Re: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수익성 유지
2Q23 Re: 램시마SC 비중 감소에도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수익성 유지
신규 품목의 허가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23년
목표주가 21만 원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박재경 하나증권...
빙그레 계열사인 해태아이스크림도 누가바, 쌍쌍바, 바밤바, 호두마루 가격을 올렸다.
빙과업체들은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요금 상승 탓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 물가는 앞으로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일부 편의점들이 롯데웰푸드의 공급가 인상에도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이는 일시적인 조치였기...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3사(롯데웰푸드·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모두 지난해 대비 일반 소매점 기준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200원씩, 약 20~30%씩 인상됐다.
이유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물가정보가 최근 5년간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재료 가격 상승률은 35.2%에 달한다. 빙과류 제품에서 재료...
이어 가격 인하 바람은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등 제과업계로 퍼졌고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삼립 빵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식품업체의 가격 인하는 유통업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날 CU, GS25 등 편의점 4사는 내달 1일부터 적용할 롯데웰푸드의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식품업계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롯데웰푸드‧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주요 3사의 아이스크림 가격 역시 지난해 대비 일반 소매점 기준 100~200원씩 약 20~30%씩 인상했다.
냉면과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주재료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물가정보가 최근 5년간의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냉면 가격은 평균 50.5%, 아이스크림 가격은 35.2%의 상승률을 보였다.
냉면 가격...
롯데제과는 29.4%, 롯데푸드는 14.5%, 빙그레는 27.8%, 해태아이스크림은 13.94% 가격을 인상했다.
중량을 줄여 우회적으로 가격 상승효과를 노리는 예도 있다. 동원F&B는 올해 하반기부터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제품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10g 줄이기로 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말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앞서 빙과업계 ‘빅 4’ 법인들이 판매·납품 가격 등을 사전조율한 ‘아이스크림 담합 사건’에서 빙그레가 리니언시 1순위를 신청한 것으로 추측돼 왔다.
이에 관련 업계는 빙그레가 검찰의 기소를 피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검찰은 빙그레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빙그레‧롯데제과‧해태제과 임직원 4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를 두고 검찰의...
호실적은 빙그레(별도) 주력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및 수출 호조에 기인하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은 매출이 19%(yoy) 증가한 반면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짚었다.
비성수기인 1분기에 4%대 영업이익률(연결 기준)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냉장류(별도_유음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