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50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해 항만장비산업을 재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며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녹색 항구와 연결을...
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및 동유럽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헝가리 등의 국가에 물류인프라 구축 사업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 사업의 투자성사율(총 지원건수 중 투자성사 및 투자예정 건수 비율)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는 66.7%이다. KMI의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가 운영기관을 맡은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의 투자성사율은 84.6%로 비약적으로...
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정부에서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재건하고자 한국선박해양주식회사,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를 흡수 및 통합해 해운산업을 위한 해운 전문 금융기관으로 2018년 설립됐다.
협회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설립 후 지난해까지 HMM을 비롯한 131개의 국적선사에 투자 5조9563억 원, 보증 3조2360억 원, 리스...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 예비 업체 3곳은 자기자본 조달 능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들은 사모펀드 등 막대한 외부 자금의 차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혈세로 재건한 HMM 매각은 '졸속 매각'에 불과한 국가산업적 배임행위"라며 "이번 매각에 반대하며 반드시 유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흥아해운으로 지난주 대비 40.33%(569원) 상승한 198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중국 부양책과 국내 조선업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업황은 최근 수요 회복에 따라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같은 기간 삼부토건은 29.91%(875원) 오른 3800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양 정상은 탄소 감축, 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서 협력하고, 산업, 건설 및 수송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청정 수소, 화석 연료 부문에서의 메탄 감축, 녹색 해운과 함께 2030년까지 판매량의 최소 40%를 목표로 무배출 경량차(ZEVs)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자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양국은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숄츠 총리는 폭스바겐(Volkswagen), 지멘스(Siemens),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머크(Merck) 등의 기업과 산업단체 대표를 포함한 대규모 방중단을 꾸렸다. 숄츠 총리는 그동안 무엇이 국가이익인가를 지적해 왔다. 앞서 지난달 27일 독일 정부는 자국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항 톨러오르트(Tollerort) 터미널 지분 일부를 중국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코스코·COSCO)에...
또 "한진해운 파산 이후 공공 주도로 재건된 우리 해운산업이 민간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민간의 선박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적선대를 확충하는 한편 해운·조선·수출기업의 상생발전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첨단 자동화 항만을 신속히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센터를 비롯한...
20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편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조선·해운재건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5년의 경제성과와 선도국가 도약 과정을 담았다. 21일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편은 K-방역의 성공 뒤에 있었던 국민들의 숨을 노력을 담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가 놀라고 주목한 K-방역의 성공...
그러면서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가진 비경영권 지분의 정리, 주식화할 수 있는 민영화 여건 조성이 선행돼야 하고 시장 상황과 이런 여건 조성 경과에 따라서 계속 유연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수부에 따르면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이 약 14조 원, 영업이익이 7조4000억 원을...
HMM 채권단이 회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해운업계의 ‘빅딜’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HMM은 실적 회복 등에 힘입어 회사 재건에 탄력을 받은 상황인 만큼 새로운 주인 찾기가 이전보다는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은 HMM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기를 조율하고...
문 장관은 올해 수출 물류 적체와 관련해 "제가 취임할 때 유럽 가는 컨테이너 TEU당 1000불 조금 더 했는데 지금 7500불로 거의 7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해운재건 5개년 프로그램으로 HMM이 20척 대형선박 건조계획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어촌뉴딜300은 단군 이래 최고의...
HMM 정상화를 통한 해운산업 재건, 두산그룹 조기 정상화 추진,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 매각 등을 통한 중형조선사 구조조정 마무리 등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선임부행장으로서 최고경영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보여준 실적과 역량을 감안 시 향후 대한민국의 녹색금융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은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해운업도 정부가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만에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체 발사체로 1톤 이상의 물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재건을 목적으로 HMM에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신조를 지원했다.
HMM은 이를 핵심 서비스 노선인 유럽 노선에 투입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해운재건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형 선박 20척이 지금까지 실어 나른 물동량을 종합하면 총...
산은은 “HMM 노사는 치열한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HMM의 중장기 발전 및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대승적 합의를 했다”며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 채권단으로서의 고민과 우려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은은 “노사 참여 TF에서 향후 마련할 ‘성과급 제도 및 3년간의 임금조정 방안’에 노사가 합의 시 ‘3년 동안의 임금 단체 협상을 갈음’...
이어 "해운재건 완성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정근 해원노조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의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선원들은 파도와 싸우며 끝까지 바다를 지켜왔다"며 "선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선원법이 개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높은 예측 정보와 국적선사의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된 다양한 지표 등을 개발해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그간 공사가 해운재건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 이제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해운산업의 리더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본금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해 해운재건계획 이행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착시켰다.
해수부 관계자는 "김 신임 사장은 그간의 풍부한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기능을 확대하고, 해운재건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세계 굴지의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 배경을 두고 박근혜 정부 당국자에 대한 책임 공방이 불거지자 “박근혜 정부에서 해운산업 구조조정을 잘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송영길 대표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한진해운 파산의 책임을 당시 기획재정부와 금융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