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세계 해운·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사를 열고 글로벌 해운금융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공사는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금융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 환적항이자 200여 개 해운사가 몰려 있는 최대 해양클러스터다. 실시간 운임 거래와 선박 매매가 오가는 핵심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내 취업과 커리어 성장을 위해 외국인 기업탐방 및 강연행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코메이트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사람인 본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 제휴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취업을 원
LG전자·LG화학·이노텍·디앤오 CEO 교체핵심 계열사 '세대교체' 마무리ABC·R&D 인재 발탁 기조 유지여성·80년대생 임원 전면에 세운 성과주의 인사
LG그룹이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리더십 세대교체에 나섰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적 판단
2026년 임원인사·조직개편안 발표부사장·전무·상무 총 승진 규모 34명4개 사업본부 체계 그대로 유지
LG전자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생활가전(H&A) 사업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린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기술 기반의 사업가로 평가받는 류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사로 확산해 LG
29기 솔로 남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9기 두 번째 날이 밝은 가운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가장 첫 순서로 나선 것은 영수였다. 영수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94년생 31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12년간 중국에서 거주했다는 영식의 직업은
효성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등 16명 승진신규 임원은 13명 선임⋯젊은 인재∙여성 인재 발탁
효성그룹은 19일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현대글로비스가 폴란드향 K2 전차와 K9 자주포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산·중공업 등 브레이크벌크(대형·중량) 특수화물 운송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자동차운반선을 통해 현대로템의 K2 전차 20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21문을 폴란드 그단스크항에 안전하게 운송했다고 밝혔다.
방산 화물은
TYM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11월 전국 주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품질관리직과 해외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현장 채용관을 운영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TYM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일 SETEC Hall 1에서 진행
팜젠사이언스그룹은 팜젠그룹전략위원회 1실장 겸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팀장인 서석찬 상무이사를 관계사인 웰스바이오㈜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서 대표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기업 메타넥스(Methanex), 카타르 국영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문타
삼성물산은 카타르 에너지 LNG(QatarEnergy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1조9100억원 규모다.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km 지점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같은 단지의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 건설산업대상’에서 토목부문 대상인 대한토목학회장상을 수상한 이창석 DL이앤씨 해외영업담당이 시상자인 김용곤 대한토목학회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한 ‘2025 스마트 건설산업대상’은 올바른 건설문화와 고용창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건설산업 유관 업체들의 성과를 발
“해외법인 2곳을 추가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습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 2025(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 이하 DIM 2025)’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내년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인
삼표그룹 오너 3세인 정대현 부회장이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로봇 주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계 구도 속에서 경영 능력 입증의 시험대로 여겨졌던 개인 회사 지분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매각하면서, 향후 정 부회장의 신사업 발굴 행보에 대한 재계의 평가도 주목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룹의 지속 성장과 계열사별 핵심 역량 강화를 이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로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한류 열풍에 K브랜드 해외 수요 폭발“일본서 단독 팝업 통해 K패션 선보여‘누구 플랫폼‘서 300개 브랜드 유치할 것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대표되는 K컬처가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치면서 K패션도 덩달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최초로 ‘더현대 글로벌’을 앞세워 해외 패션시장 진출을 천
하나은행이 폴란드 남부 최대 공업 도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열고 유럽 전역 공략에 나섰다. 이번 개점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지역에 걸친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23일(현지시각) 열린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LG에너지솔루션·현대로템·SK아이이테크놀로지
세 차례 모두 업무 관련…법원 "식사비 부담만으로 사적 모임 단정 못 해"
삼성전자 해외영업 직원이 3일 연속 업무 관련 회식에서 과음한 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사건을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 부장판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하다 2022년 7월 2일 자
뷰티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섰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했고, 에이피알도 해외 시장 확장에 맞춰 글로벌 뷰티 마케터 채용에 돌입했다.
1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그룹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펫 등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