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규모 3.1 지진 발생열흘간 71차례…2020년에도 같은 지역서 76차례 감지
전남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열흘간 해남 일대에서 미소지진을 포함해 70차례 넘는 지진이 이어진 가운데 6년 전에도 같은 지역에서 연속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관심이 쏠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3분쯤 해남 서북서
10년 전 7~10월 계절 항로…2040년 운항 가능 기간 8~9개월 전망올해 해빙 면적 역대 9번째로 낮아…7000㎞ 지름길 뒤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줄면서 한국과 유럽을 잇는 바닷길이 넓어지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7~10월에 주로 이용했던 북극항로는 현재 연간 5~6개월 운항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040년께 운항
22일 북극항로 시범운항 앞두고 척치해·동시베리아해 현장 관측팬스타 아크로호 운항에 실측 정보 활용…위성 한계 보완
북극항로 시범운항(22일)을 하루 앞두고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항로 초입의 얼음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얼음이 비교적 얇아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얼음이 없는 바다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지연구소는 21일 아라온호가 북극 척
"수온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 여수시가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조피볼락(우럭) 700여만 마리를 방류 계획을 세우면서 하는 각오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 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다음달 초까지 모두 728만 마리 조피볼락을 방류할 예정이다는 것.
4일부터
팬스타 아크로호 22일 부산 출항…국내 선사 북극항로 운항은 10년 만실제 수출화물 싣고 45일 유럽 왕복…경제성·안전성 실증
우리나라 선사가 처음으로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다. 국내 선사의 북극항로 운항 자체는 2016년 이후 10년 만이지만 과거에는 나프타와 플랜트 설비 등 단기·프로젝트성 화물 운송이 중심이었다. 이번에는 실제
LG전자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경상남도 고성군 해역에 기능성 신소재 ‘LG 마린 밸런스’를 적용해 해양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LG 마린 밸런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해 해조류와 염생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기능성 신소재다.
LG전자는 2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
태영·대우건설 등과 컨소시엄 구성
BS한양이 약 1957억원 규모의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을 수주했다.
BS한양은 이달 진행된 기본설계 심의 결과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S한양은 이번 수주에 태영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HJ중공
팬스타로보틱스와 공동 개발외산 장비·해외 인력 의존도 낮춰
대한전선이 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시공에 투입하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 국산화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해양로봇 전문기업 팬스타로보틱스와 ‘해상풍력·HVDC 해저케이블 ROV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의
오만 해안경비대가 구조WSJ “이란 강경파, 분쟁 끝낼 생각 없어”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시한이 종료되던 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피격이 보고됐다.
18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다”며 “기관실이 손상됐고 선원 한 명이 다
우주항공청은 한국과학기술원과 국내 최초 군집형 초소형 위성의 1차 양산기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 개발을 완료하고, 13일 운송 전 검토회의(PSR, Pre-Ship Revi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은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 10기를 군집으로 운영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관측하는 사업이다. 위
행정안전부는 13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뭄·폭염 및 수상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9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부지역 가뭄 대책과 폭염 대책, 늦더위에 따른 수상 안전관리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는 경남 지역은 저수율
축산 취약농가 1만8978곳 집중관리…농작물 긴급 용수 공급고수온 피해 어가 재난지원금 332억…추석 전 1차 지급
정부가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농작물 긴급 용수 공급과 축산농가 살수 지원을 강화한다.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수산물은 총 30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피해 어가 재난지원금도
부산이 202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4)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와의 경쟁 끝에 개최도시로 낙점되면서 부산은 세계 해양도시들과 국제기구가 모이는 글로벌 해양협력의 중심 무대에 서게 됐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해양수도 부산’ 구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부산시는 10일 서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기후변화와 산업안보를 둘러싼 비용이 기업과 국가경제에 직접 반영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300조 규모의 경제손실 가능성이 제기됐고 미국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에서는 대규모 원유유출과 기록적인 수온 상승이 생태계와 에너지 인프라 위험을 키우고 있다.
폭염에 EU GDP 1% 손실…300조원 경제피해 경고
녹아내린 북극 해빙, 새 뱃길 열어지정학 요충지 피하기 위한 목적도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항해 거리가 짧아지고, 선박들이 지정학적 위험이 큰 해상 요충지를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북극이 기존 해운 항로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와 북아프리카 시장에 주력
인천 앞바다로 낚시를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남성 3명이 11시간여 만에 전복된 모터보트를 붙잡고 있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전복된 모터보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선에 승선해 서남해를 항해하며 해양영토와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목포 및 서남해 해역에서 '2026 서울학생 선상 해양평화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지역 고등학생 32명이 참가해 바다를 단절의 공간이 아닌 연
태풍 돌핀 예상경로, 오키나와 지나 중국 동부로…찬홈은 일본 동쪽 북상태풍 돌핀 한반도 영향은…동해안 비·제주와 남해상 높은 물결현재 태풍 위치는 어디? 돌핀 오키나와 접근·찬홈 웨이크섬 근해 이동 중
제13호 태풍 ‘돌핀’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고 있다. 돌핀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난 뒤 동중국해를 서쪽으로 이동
중동 전쟁 장기화로 홍해·아덴만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교부가 관계부처와 재외공관 합동 회의를 열고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6일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관계부처·재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를 비롯해 홍해·아덴만 해역 인근 8개 재외공관이 참석해 지역 정세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전국적으로 고수온 특보가 확대되면서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을 소집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황 장관은 이날 부산청사에서 7개 지방정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
고흥 가는 길은 무척 멀지만, 국토를 인체에 비할 때 오장육부 저 밑에 달린 맹장이 고흥이다. 고흥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가는 길이 즐겁다. 고흥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거의 산 절반, 바다 절반이다. 게다가 오염되지 않아 쌩쌩하다. 유독 순정한 땅이다. 과욕과 과속의 레이스에서 벗어나 순한 삶을 꾸릴 만한 산수가 여기에 흔전만전하다. 자연생태와 함께하는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법률가 브리야 사바랭이 1825년 발간한 ‘미각의 생리학’(원제, 한국어판 제목 ‘미식 예찬’)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다. ‘미식과 식도락’의 경전이라 할 이 책은 인류 역사에서 음식을 학문적으로 살펴본 미식 담론의 첫 번째 책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
서울 시청역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면 4시간 만에 울진 근남면에 도착한다. 출발 전부터 부슬비가 내리더니 종일 계속된다. 창밖으로 스치는 산마다 운무가 덮여 색다르다. 비와 안개는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도 있었다. 한여름이라지만 선선했다.
울진은 진귀한 보배가 많다는 뜻이다. 왼쪽에는 산이, 오른쪽에는 바다가 있다. 산은 울창하고 바다는 깨끗하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