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보성군이 암컷낙지 방류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보성군)
"3500여 마리의 낙지 방류로 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도 보성군은 최근 낙지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장조성을 위해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5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낙지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란을 앞둔 포란 암컷 낙지를 금어기 기간에 방류함으로써 자연번식률을 높이고 있다.
또 수산자원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엔 통발·복합협회와 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했다.
어선 5척을 동원해 포란 암컷 낙지를 주요 서식 해역에 방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낙지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종묘 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생산·방류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4000여 마리의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해 낙지 자원회복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낙지목장 조성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