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공습 시작⋯이틀간 최대 200mm 장맛비 外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6-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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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공습 시작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미군 중부사령부가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을 상대로 강도 높은 공습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제 해역에서 민간인이 탄 상선을 겨냥한 공격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공습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의 행위는 위험할 뿐 아니라 휴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군사 대응에 앞서 경제 제재도 강화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산 원유 생산과 인도, 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발급했던 60일짜리 임시 일반면허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에 군사·경제 양면에서 동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5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경기 평택항에 수출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기 평택항에 수출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약 6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달러(약 58조6000억원) 흑자로, 종전 최대였던 3월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5월 누적 흑자도 1412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상품수지 흑자는 378억6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새로 썼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62.9% 늘었고, 수입도 22.2%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이나 전월보다 축소됐고,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수지 개선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韓-나토, 조달기본협정 추진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만나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협정이 체결되면 연간 15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나토 공동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은 기존 탄약 공급 사업에 이어 방산·원자재 분야 다국적 협력사업에도 옵서버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무기체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우리 군수품의 안정적 조달 여건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틀간 최대 200mm 장맛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8일부터 이틀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8~9일)은 충청권·전북 8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강원 내륙·산지·경북 중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남 북서부 30∼80㎜, 서해5도·대구·경북 남부 20∼60㎜, 광주·전남·강원 동해안 10∼50㎜, 경남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5∼40㎜, 제주 산지 5∼20㎜, 제주도 5㎜ 안팎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와 함께 무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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