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자갈치시장을 '글로벌 수산명소'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전 자갈치현대화시장 3층 전시실에서 '자갈치시장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와 시의회,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피란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이어진 자갈치시장이 부산을 넘
등대를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 건립된 등대를 문화시설로 조성해 해양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등대 문화를 확산
◇기획재정부
14일(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제10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15일(화)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석간)
△수출기업 인증애로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 해외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60만TEU를 달성해 3년 연속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에 도전한다.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연내 착공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해 미ㆍ중 무역분쟁 등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컨테이너 3
얼마 전 화제가 된 한 드라마에 등장한 빨간 등대는 흩날리는 눈과 어우러져 마치 주인공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듯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등대는 이제 연 378만명이 방문하여 풍경과 축제를 즐기는 해양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등대는 해양개척과 문명교류의 상징이자 당대의
내달 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등대: 천 년의 불빛, 빛의 지문'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의 보존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활용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1부 ‘등대와 항해’, 2부 ‘세계 등대와 과학기술’, 3부 ‘세계 등대와 예술’로 구성된다.
1부 ‘등
선박의 안전 항해를 돕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무인도에서 등대를 지키는 등대원(항로표지원)들은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애절해진다. 설을 앞두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찾은 인천 팔미도 등대에서 작년 여름 보았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1950년 9월 15일 자정이 지난 시각에 팔미도 등대에 상륙작전 개시를 뜻하는 불빛이 밝혀졌고, 연합
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의 해양수산관이 오는 7월 등대역사관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12억원을 투입해 등대역사관에 항해의 역사, 항해술의 발달, 등대에 대한 역사와 같은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등대역사관과 더불어 새로 단장하는 수상전시장은 관람객이 직접 그려 완성하는 호미곶 아트월,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바닥분수,
SK건설은 다목적 방파제이자 해양문화 공간인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로 대한토목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2012년 12월 준공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태풍 내습에 대한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건설이 특허를 받은 1만1200톤급 태극요철형 광폭케이슨(철근 콘크리트) 시
국토해양부는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8곳의 유인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 영도등대, △제주 우도등대, △인천 팔미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경남 소매물도등대, △강원 동해 묵호등대, △강원도 속초등대, △울산 간절곶등대 등이다.
이들 등대는 주변 자연경관과 역사 등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선정된 테마에